“시원함을 즐길 수 있는 청양 여행” 국내 겨울 여행지로 제격인 청양 가볼 만한 곳

겨울마다 마치 동화 속 환상적인 마을로 변하는 국내 겨울 여행지가 있습니다. 눈과 얼음으로 가득한 겨울왕국, 바로 청양입니다.

특히, 매년 얼음분수축제가 열리는 청양 알프스마을을 비롯해 겨울에 더욱 매력적인 다양한 명소들이 가득한데요.

겨울왕국 청양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매력의 국내 겨울 여행지. 청양의 가볼 만한 4곳을 소개해 드겠습니다. 겨울의 마법 같은 풍경 속으로 함께 떠나보세요.

청양 알프스마을 바로 위에는 청양의 대표적인 명소 중 하나인 천장호 출렁다리가 있습니다. 청양의 자연을 제대로 즐기려면 이곳을 빼놓을 수 없죠. 호수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출렁다리와 그 주변으로 조성된 데크길은 가벼운 산책을 즐기기에 완벽한 코스입니다.

한때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출렁다리(길이 207m)로 명성을 떨친 천장호 출렁다리는 이제 청양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고 봐도 무방한데요. 16m 높이의 청양 고추 모형 주탑도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풍경을 선사합니다.

다리의 길이에 비해 출렁거림은 의외로 적지만, 곳곳에 투명한 바닥이 있어 스릴을 느낄 수 있어요. 다리를 건너면 칠갑산 정상으로 향하는 등산로도 이어지고, 호수를 따라 걸을 수 있는 데크길에서는 자연을 온몸으로 만끽할 수 있는 청양 가볼 만한 곳이랍니다.

청양 가볼 만한 곳중 가장 먼저 떠오르는 명소가 바로 칠갑산 얼음분수축제가 아닐까 싶은데요. 매년 겨울, 칠갑산 주봉 아래에 자리한 ‘청양 알프스 마을’에서 펼쳐지는 이 화려한 얼음 축제는 이제 청양의 대표적인 겨울 명소로 자리잡았죠.

칠갑산 얼음분수축제는 2008년에 처음 시작돼, 그야말로 우리나라 최고의 겨울 축제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푸른 얼음 분수와 얼음 조각들이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풍경은 물론, 눈썰매, 얼음썰매, 봅슬레이와 같은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들이 매년 방문객들을 사로잡습니다.

얼음의 차가운 아름다움 속에서 신나게 놀고, 멋진 겨울 사진도 남길 수 있어 가족 단위는 물론 커플, 친구 등 모두 와서 신나게 놀 수 있는 곳이에요. 연말 겨울을 재밌게 보내고 싶다면 놓치지 말고 방문해 보세요!

“콩밭 매는 아낙네야~”라는 노래 구절을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대중가요로 잘 알려진 칠갑산의 배경이 바로 청양의 칠갑산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한겨울의 칠갑산은 등산객이 적어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겨울 등산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만물 생성의 7대 근원과 천체 운행의 원리인 육십갑자의 첫 번째인 ‘갑’자가 이 산의 이름에 담겨 있는데, 그만큼 깊은 의미를 지닌 곳이죠.

특히, 한티고개에서 출발해 장곡사로 내려오는 코스는 겨울 산행의 묘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코스로, 흰 눈으로 덮인 숲길을 따라 걷다 보면 자연 속에서 편안한 힐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칠갑산 천문대는 청정 자연 속에서 맑고 빛나는 밤하늘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2009년에 개관한 이후, 천문학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깊이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죠.

특히, 국내 최대 구경급 망원경을 보유하고 있어, 별과 천체를 관측하는 최적의 장소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칠갑산 천문대에서 별빛을 따라가다 보면, 우주를 향한 궁금증이 점점 더 커질 수 밖에 없을 것 같은데요.

그런 분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천문학의 매력을 직접 느껴볼 수 있답니다. 운영 시간은 계절에 따라 달라지므로,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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