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문 성지 발리를 저렴하게”..제주 항공 발리 신규 취하에 따른 해외 패키지여행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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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누사페니다]  저렴해진 발리 항공권으로 발리 관련 해외 패키지 여행 예약 건수가 급증했다 / 사진=pixabay
[발리 누사페니다] 저렴해진 발리 항공권으로 발리 관련 해외 패키지 여행 예약 건수가 급증했다 / 사진=pixabay

인도네시아 발리가 최근 국내 여행객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제주항공의 신규 취항으로 발리로 가는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인터파크트리플(대표 최휘영)이 운영하는 인터파크 투어의 통계에 따르면, 11월 1일부터 6일까지 발리 관련 해외 패키지 여행 예약건수는 전월 같은 기간 대비 20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지난 10월 한 달의 예약 건수를 훌쩍 넘은 수치로, 제주항공의 발리 신규 취항 효과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제주항공은 10월 27일부터 인천-발리 노선에 주 7회 운항을 시작했으며, 이에 따라 발리로 가는 항공편은 이제 복수의 항공사에서 운행되고 있다. 이는 기존에 인천-발리 노선을 단독 운항하던 항공사에 비해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효과를 가져왔다.

인터파크 투어는 제주항공의 취항에 맞춰 발리 패키지 여행 상품 가격을 대폭 낮추며, 더욱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

특히 ‘발리 아이즈호텔 4박 6일’ 여행상품은 성인 1인 기준 100만 원대부터 시작하며, 발리의 대표 관광지인 우붓마을과 에메랄드빛 해변 등을 탐방하는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여행 일정에는 전통 마사지와 현지 해산물 요리도 포함되어 있으며, 선택에 따라 선셋크루즈와 래프팅 등의 추가 활동도 즐길 수 있다.

또한, ‘발리 스위스 벨호텔 4박 6일’ 여행상품은 성인 1인 기준 60만 원대의 가격으로, 4성급 호텔에서 숙박하며 우붓 투어와 발리의 명소를 탐방하는 일정으로 가격 대비 높은 가성비를 자랑한다. 이 패키지는 자유일정이 넉넉해 여유로운 여행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적합하다.

인터파크 투어는 해외 패키지 여행 상품에 대해 해외 응급 의료 지원 서비스, 전 세계 데이터 로밍 5일 무료, 국내 인기 공연 및 투어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일정 변경이나 누락이 발생할 경우 차액의 200%를 보상하는 안심보장제도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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