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층에서 칵테일 한 모금’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라티튜드32 바에서 가을 메뉴 선봬

3

라티튜드32 선셋 아워 / 사진=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최상층인 32층에 있는 바(Bar) ‘라티튜드32(Latitude32)’가 가을을 맞아 특별한 칵테일 3종을 선보인다.

오직 올가을에만 맛볼 수 있는 칵테일 3종은 미국 유명 모델 켄달 제너가 출시한 고급 데킬라 브랜드 ‘818 데킬라를 주재료로 제조한다. 이 데킬라는 익명 대회를 포함한 10여 개의 국제 주류 대회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다. 여기에 호텔의 칵테일 혼합 기술 전문가인 믹솔로지스트가 계절에 어울리는 재료를 더해 색다른 칵테일을 완성했다.

먼저 히비스커스를 우려낸 데킬라에 라임과 이탈리아 리큐어 아페롤을 더해 향긋한 꽃과 산뜻한 과실 향이 돋보이는 ‘스칼레타(Scarleta)’가 있다. 고소한 향을 즐긴다면 백단향 나무의 포근하면서도 강렬한 향이 나며 일본 주류인 하이볼을 연상케 하는 칵테일인 ‘센시티브 넛(Sensitive Nut)’을 추천한다. ‘어텀 벨벳(Autumn Velvet)’은 첫입은 부드러운 거품으로 시작해 끝맛에는 달콤한 옥수수 시럽과 에스프레소가 조화롭게 입에서 감도는 칵테일이다.

라티튜드32 가을 칵테일 / 사진=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라티튜드32 방문 시 매일 오후 5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하는 ‘선셋 아워’ 시간대에 오면 다양한 혜택을 즐길 수 있다. 레드·화이트·스파클링와인과 하이볼 등 주류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운석 치킨과 바삭한 오징어튀김 등 특색 있는 안주로 32층에서 석양을 즐길 수 있다. 가격은 성인 1인 기준 5만5000원이며 최대 2시간 이용할 수 있다.

라티튜드32는 호텔에서 엄선한 고급 위스키를 선보이는 위스키 바 오드비(Eau de Vie)부터 뮤직 라운지, 롱(long)바, 야외 테라스 등이 어우러진 공간이다. 바 한 편에서는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감각적인 작품을 보여주는 융합 예술 그룹 ‘프로젝트 팀 펄’의 영상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끝으로 루프 바 라티튜드32는 매일 오후 5시부터 오전 1시까지 운영하며 예약 문의는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공식 홈페이지 또는 유선으로 할 수 있다.

김혜성 여행+ 기자

+1
0
+1
0
+1
0
+1
0
+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