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만대장경을 찾아서” 가야산의 정기, 핑크뮬리와 함께하는 합천 가볼 만한 곳 TO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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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매산 / 사진=합천군
황매산 / 사진=합천군

가야산의 정기를 내려받은 합천은 풍부한 역사적 유산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전통적인 사찰과 핑크뮬리 명소 등, 합천에는 가볼 만한 곳들이 많다고 할 수 있죠.

합천의 고즈넉한 풍경 속에서 역사와 문화를 느끼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합천 가을 여행지들을 소개합니다.

1.가야산과 해인사

사진=합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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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가야면 가야산로 가야면 해인사길 122

가야산은 조선 8경 중 하나로 경상남·북도가 잇대어 있는 곳에 있습니다. 주봉인 상왕봉(1,430m)을 비롯하여 두리봉, 비계산 등 1,000m가 넘는 봉우리들이 병풍을 친 듯 둘러서 있는 천하 명산으로 등산인들에게 무한 사랑을 받고 있죠.

명소로는 ‘객멱원’부터 정상 ‘우비정’까지 가야산 19경과 만물상, 남산제일봉, 용문폭포 등을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가야산에는 빠질 수 없는 명소, 바로 해인사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해인사에서 소장 중인 ‘팔만대장경’은 고려시대에 창간된 대장경 중 하나로, 목판 인쇄술의 극치를 엿볼 수 있습니다. 이는 마치 사람이 쓴 것이 아니라 신선이 쓴 것 같은 세계의 불가사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느낄 정도니, 직접 방문하셔서 그 신비함을 몸소 느껴보시기를 바랍니다.

2.대장경테마파크

사진=합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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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경남 가야면 가야산로 1160

▶운영시간 : 09:00-18:00[동절기 17:00까지]

▶입장료 : 성인-5,000원 청소년-3,000원 어린이-2,500원

※주차 가능

대장경의 유래와 역사에 대한 전시가 이루어지며, 다양한 고려시대 유물과 자료를 통해 대장경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대장경 테마파크’입니다.

대장경테마파크는 천년을 이어 온 대장경의 역사적, 문명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인류 공동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재발현하는 이해와 발견의 공간으로 발전하고 있는 합천의 명소라 할 수 있죠.

대장경 조판 이전부터 경전의 전래와 결집, 천년을 이어왔던 장경판전의 숨겨진 과학에 이르는 역사의 시공간적 대장정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여, 어른과 아이 할 것 없이 모두에게 우리 역사를 제대로 알아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살아있는 천년의 지혜, 대장경의 신비와 고려인들의 문화를 경험하고 가시기를 바랍니다.

3.황매산

사진=합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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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경남 가회면 둔내리 산159-3 (모산재주차장)

오르면 오를수록 기운이 차오르는 산! 바로 합천에 위치한 황매산이라 할 수 있는데요. 그중 황매산 모산재(767m)는 황매산 자락의 하나로 억센 사내의 힘줄 같은 암봉으로 이뤄진 산이라 할 수 있죠.

풍수학자들에 의하면, 모산재는 해인사 가야산에서 비롯된 산줄기가 황매산을 지나 거침없이 뻗으면서 그 기백이 모인 곳이라 합니다. 하늘 높이 솟아 있는 암봉을 힘겹게 기어오르지만, 그 아름다운 비경 덕에 지치지 않고, 오히려 기운이 차오르는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다고 전해지죠.

주변 명소로는 ‘무지개 터’, ‘순결 바위’, ‘영암사지 절터’ 등 다양한 볼거리들이 있어, 산행 내내 즐거움을 더합니다.

4.합천 항공스쿨

사진=합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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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경남 합천군 용주면 황계폭포로 1239

▶운영시간 : 09:00~15:00 [평일], 09:00~17:00 [주말]

합천 항공스쿨은 항공 관련 전문 교육을 제공하는 기관입니다. 경량 항공기 조종사 과정과 항공정비사 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항공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는 최고의 여행지라 할 수 있죠.

이 학교는 국토교통부에 의해 지정된 교육기관으로, 최신 시설과 전문 교관을 갖추고 있어 안전한 체험 그리고 국내 최상의 활주로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항공 분야에서 경험이 풍부한 전문 교관들과 함께 즐거운 비행을 경험해 보세요. 평생 이야깃거리로 자랑할 수도 있답니다.

5.합천 신소양체육공원

사진=합천군
사진=합천군

▶주소 : 합천읍 영창리 898 [신소양체육공원]

더위는 물러가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지는 계절인 가을만큼 핑크뮬리를 보기 좋은 날도 없죠. 합천읍 황강나루길 수변공원에는 가을마다 진한 분홍 잎으로 물들어 사람들을 유혹하는 핑크뮬리 군락지가 조성되어 있는데요.

마치 핑크색 구름 위를 걷는듯한 느낌을 준다고 할까요? 그만큼 풍성하고 화려한 핑크뮬리들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산책로도 완만하고 정돈이 잘되어있으며, 고요하게 산책도 하고 곳곳에 배치된 이국적인 포토존에서 남기는 사진 한 장은 큰 관심을 받기 좋다고 할 수 있죠.

가을의 핑크뮬리가 지기 전에 서둘러 합천 여행을 계획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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