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박2일 여행지 영덕여행 경북나드리 영덕촌캉스

이 글에서 소개하는 국내 1박2일 여행지 영덕여행의 여행코스를 소개하겠습니다.

경북 영덕은 서울에서 꽤 먼 곳이기에 알찬 여행을 위해 서울 출발을 07시로 했으며 영덕에 도착하자마자 점심 식사를 한 뒤 여행을 시작하게 됩니다.

국내 1박 2일 여행지 영덕 여행 코스

(1일차) 영덕 블루로드 D 코스(일부) – 영덕 블루로드 B코스(일부) – 인량전통마을 문화해설사 동반 탐방 – 저녁 식사 – 지역 호텔 휴식 및 취침 (2일차) 선상해돋이 및 선상낚시 체험 – 아침 식사 – 괴시리 전통마을 문화해설사 동반 탐방 – 영덕 메타세쿼이아 숲 산책 – 점심 식사 – 창포말등대 탐방 – 해파랑 공원 탐방

DAY 1.

영덕 블루로드 이야기

영덕블루로드는 맑고 푸른 바다(Beach)와 일상생활의 탈출구(Exit), 희망의 에너지(Energy), 새로운 빛(Light), 언젠가 가보고 싶은 관광목적지(Utopia), 흥미 진진한 장소(Exciting), 전설과 이야기가 풍부한 곳(Legend), 독특한 지역문화가 있는 곳(Unique)을 포함하는 언어들의 집합체다.

블루로드출발점

경상북도 영덕군 남정면 부경리448-7

A 코스 – 빛과 바람의 길, B 코스 – 푸른 대게의 길, C 코스 – 목은 사색의 길, D 코스 – 쪽빛 파도의 길 등 모두 4개의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글에서는 국내 1박2일 여행지 영덕여행 추천 코스로 블루로드 D코스가 소개된다.

영덕 블루로드 D 코스의 길 이름은 쪽빛 파도의 길이다.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푸른 바다와 가장 많이 접하고 있어 바다 내음과 더불어 눈이 시원해지는 길이라 하겠다.

영덕 블루로드 D 코스는 총 거리 14.1km이며 소용 예상 시간은 약 4.5시간 정도.

대게공원을 시작해 장사해수욕장 – 구계항 – 남호해수욕장 – 삼사해상산책로 – 어촌민속전시관을 거쳐 강구터미널에서 끝나게 된다. 하지만 이 글에서는 일부 구간만 걷고 소개하고 있다.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창조과학부, 중앙일보가 후원하는 2017년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3년 연속 수상에 빛나는 영덕 블루로드를 국내 1박2일 여행지 영덕여행 첫 번째로 소개한다.

영덕 블루로드 B 코스 죽도산 퇴적암

이 섹션에서는 푸른 대게의 길이라 이름한 영덕 블루로드 B코스 중 죽도산 퇴적암을 소개한다.

B코스는 해맞이 공원을 시작으로 대탄항 – 석리마을입구 – 대게원조마을 – 블루로드다리 – 죽도산 – 축산항을 지나 남씨 발상지에 이르는 총 거리 15.5km, 5시간 정도 소요 예상되는 길이다.

죽도산

경상북도 영덕군 축산면 축산리

영덕 블루로드 B 코스 전체를 다 소개하면 좋겠으나 이 글에서는 일부 구간만 소개한다.

죽도산 퇴적암 데크로드 트레일만.

죽도산(竹島山)은 경상북도 영덕군 축산면 축산리에 있는 작은 산으로 바로 앞이 바다이기에 전망이 매우 좋다.

해발 87m의 야트막한 산의 해안 기슭을 따라 조성된 데크로드는 걷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행복하다 할까?

원래는 섬이었던 죽도. 그러나 일제강점기 때 매립공사를 통해 육지와 이어지며 죽도산이 되었다.

대나무가 많아 죽도라 불르다 이제는 죽도산이 된 것.

일제강점기 때부터 정성에 등대가 세워져 있었으나 미국의 폭격 목표가 된다고 철거하였고 광복 후 해상 안전을 위해 등대를 세웠으나 낡고 위험해 철거한 뒤 2011년 지상 7층 높이의 죽도산 전망대를 세웠다. 2024년 9월 현재는 안전 점검 및 보수 보완을 위해 공사 중이다.

인량전통마을 문화해설사 동반 탐방

전국의 전통마을 중 하나인 경북 영덕 인량(仁良)마을이 위치하며 배경이 되어주는 뒷산의 형태가 마치 학이 나래를 펼치고 있는 것과 같다 하여 비개동(飛盖洞)이라 부르며 다르게는 나래골이나 익동(翼洞)이라 불리기도 하는 마을이다. 그러던 동네가 인량이라 불리게 된 것은 이 마을에서 인자한 사람들이 많이 배출되었다고 하여 인량마을이라 불리게 된 것이다.

인량전통테마마을

경상북도 영덕군 창수면 인량길 178 나라골보리말체험학교

고택들은 대부분 산과 접하는 인근에 세워져 있으며 앞으로는 넓은 들과 송천이라 부르는 개천이 흐른다.

풍수지리에 의하면 마을은 산자수명한 길지라고 말하며 영남의 명당 중 한 곳으로 심신이 편안한 동네라 말한다.

현란한 무엇이 아닌 평안하고 풍요로운 분위기를 느끼기에 좋은 전통마을 탐방이라 하겠으며 이번 국내 1박2일 여행지 영덕 여행 코스에서 처음으로 만나는 느릿한 편안함이라 하겠으며 경북나드리 영덕촌캉스의 클래스가 남다르다 생각될 것 같다.

오전부터 저녁 즈음의 이 시간까지 내내 발걸음이 바쁘기만 했다. 그리 다니다가 만나게 되는 저녁 식사.

일단 그 맛을 떠나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풍요로운 식탁이다. 보는 것이 이리 즐거우니 맛집이 아닐 수 없다.

영덕 지역 호텔

대규모의 호텔이라 말할 수는 없지만 결코 작지도 않은 호텔로 신축 호텔으로 생각되며 1층 카페가 프런트이기도 하고 오른쪽 측면으로는 호텔 이용객 전용 휴게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카페는 21시 30분이면 문을 닫지만 호텔 휴게 공간은 늦게까지 오픈되어 있으므로 잔잔하게 대화를 이어가실 분들은 그곳을 이용해도 좋겠다.

신축호텔 답게 깔끔하며 일본의 비지니스 호텔처럼 알차고 좁은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이겠다.

DAY 2.

국내 1박2일 여행지 영덕여행 둘째 날.

04시 30분부터 준비를 하고 05시에 집합을 해 대진항에 도착. 곧바로 기다리고 있던 배에 오른다.

대진항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영덕대게로 2740

하늘을 보니 오늘 구름이 가득해 일출, 선상 해돋이는 포기하는 것이 좋겠고 나아가 비가 쏟아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어야 할 듯. 어쨌거나 당장 쏟아지는 비 없고 파도도 잔잔하니 선상 낚시를 즐기는 것에는 문제 없을 듯.

그리고 배는 신나게 포인트로 이동.

낚시를 해보라는 말 한마디에 쿠니를 비롯한 모든 이들이 낚싯대 하나씩 잡고 낚시를 시작한다.

아주 잘 잡힌다 말할 순 없지만 많은 여행객들이 한 두 수씩 낚아 올리는 재미에 폭.

어종도 다양하다. 붕장어, 뽈락, 우럭 등등.

국내 1박2일 여행지 영덕여행을 와서 선상낚시까지 할 수 있다는 것은 상당히 흥미로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특히나 낚시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더 없이 행복하실 것 같다.

영덕 대진항 스카이워크

선상낚시를 마치고 다시 대진항에 귀항한 뒤 인근에 위치한 스카이워크 탐방에 나섰다.

많은 시간이 필요해 보이지도 않는데 멋져 보여서.

원래 일정에는 없던 것이었으나 쿠니와 동행한 여러 여행객들(쿠니는 모르는 분들이 대부분이었음)의 열화와 같은 요청에 의해 들러봤는데 너무 잘 와봤다는 생각이다. 그냥 갔음 무척 후회했을 듯.

둘째 날 아침식사.

경상북도 영덕이란 동네가 원래 그러한 것인지 모르겠으나 반찬이 여간 풍성한 게 아니다. 아니면 이런 곳들만 선정이 되어 이번 국내 1박2일 여행지 영덕 여행 코스에 포함된 것인지 알 수는 없다.

괴시리 전통마을 문화해설사 동반 탐방

전통마을을 탐방함에 있어 문화해설사가 동반되지 않는 경우라면 그냥 시골마을을 돌아보는 것에 그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전문가인 문화해설사가 동반해 탐방을 하게 되면 어둠 속에 빛이 내리듯 여행 자체가 매우 풍성해 짐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는가 보다.

괴시리 전통마을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호지마을1길 11-2

문화관광 해설사 선생님의 열정적인 설명과 마을 자체가 지니고 있는 아름다움의 조화.

이런 것이 경북나드리 영덕촌캉스의 매력이구나 싶다.

영덕 벌영리 메타세쿼이아 숲 산책

전국적으로 꽤 알려진 메타세쿼이야 숲이 많다. 그리고 일부는 다녀왔던 것으로 기억을 하고 다녀오진 못했어도 알려진 곳은 이름을 들어 알고 있는데 이곳 영덕 벌영리 메타세쿼이아 숲은 이번 국내 1박2일 여행지 영덕 여행 코스에서 처음으로 알게 된 곳이다.

벌영리 메타세콰이어 숲주차장입구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벌영리

산 전체가 메타세쿼이아 숲은 아니고 4개 필지 정도의 면적에 조림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뒤로 버티고 있는 산이 있어 이곳 벌영리 메타세쿼이아 싶은 마치 그 끝이 없을 것처럼 보이는 착시 현상이 있다.

현재 이곳에서 느끼는 감정은 행복감이다.

창포말 등대 탐방

창포말등대는 세계적인 보이그룹 BTS 화양연화 뮤직비디오 촬영지이기도 하고 경북동해안 국가지질공원이기도 해 사람들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 물론, 이전부터 위치가 갖는 특별함 덕분에 소소하게 끊이지 않는 발걸움이 이어이전 곳이긴 하다. 그러나 BTS가 뿌린 파급력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것 같다.

창포말등대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 산5-5

점심 식사

어쩌면 이번 국내 1박2일 여행지 영덕 여행 코스의 식사 시간 중 가장 간단하고 조촐했던 식탁이라 해도 맞겠다.

매번 차려진 음식만 먹다가 이렇게 한식 뷔페를 찾아오니 식탁 위에 매우 여유롭게 느껴진다.

해파랑 공원

경상북도 영덕 강구항과 이마를 대고 있는 해파랑 공원은 영덕 대게 축제 등 넓은 공간이 필요하다 판단되어 조성된 공원으로 현재는 축제 대비 공간보다 영덕의 중요한 관광자원으로 여겨질 정도다.

공원해파랑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대게로 132

이곳 영덕해파랑공원은 강구항 연안을 매립해 만든 공원으로 해파랑길 중간 즈음에 위치한 곳이기도 하다.

건립하게 된 이유는 축제를 열기 위한 넓은 공간의 필요성에서부터였지만 10년간의 매립을 거쳐 2016년 12월 준공된 이후로는 축제 참여인원보다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드는 관광명소가 되었다.

또한 시민들을 위한 휴식 공간이자 운동 공간이기도 해 지역민들과 관광객 모두에게 만족감을 준다.

해파랑 공원은 이번 국내 1박2일 여행지 영덕 여행 코스 중 마지막 여행 장소다. 바쁘게 돌아다닌 여행이다 보니 벌써 끝나고 서울로 올라가야 한다는 것이 아쉽기만 하다.

특별히 아이들을 위해 조성된 공간도 마음에 든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꼭 들러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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