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냉면 콩국수 탁월, 율동공원 근처 분당 율동 맛집

시간이 허락될 때면 서울 경기권을 벗어나 멀리 다니다 보니 서울 살면서도 서울을 잘 모르고 경기 수도권을 모르는 상황이 연출되는 기현상을 안고 살다 오랜만에 후배들과 경기도 성남 분당 율동 맛집을 찾았다.

평양냉면 율평 분당본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문정로 154 1층 평양냉면율평

분당 율동 맛집 이용안내

영업시간 : 11:00~20:00 / 라스트 오더 19:30

휴무일 : 없음

문의전화 : 0507-1429-5586

주차 : 발레파킹(valetparking) / 주차료 별도

대표 메뉴 : 평양냉면 15,000원/ 서리태 콩국수 15,000원 / 메밀 손 만두 13,000원 / 국내산 삼겹살 수육 17,000원

쿠니를 아는 분들이라면 이곳 경기도 성남 율동 맛집을 쿠니가 알아서 찾아갔을 거라 믿는 사람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그것은 매우 합리적이고 당연한 판단이고 극상의 추리력이라 하겠다. 그렇다면 누가? 당연히 입맛 까다로운 후배 하나가 적극 추천해 찾아간 분당 맛집이다.

타이틀은 율평 평양냉면이라 하고 네이버 지도에 등록된 이름은 평양냉면 율평 분당 본점인데 쿠니도 그렇고 이곳을 소개한 후배도 그렇고 다들 분당 율동 맛집으로 부르기에 쿠니도 그냥 그렇게 부르는 걸로 결론.

혹시 주인장이 싫어하실라나?

그건 모르겠고 그냥 내 맘대로다.

경기도 성남 분당 율동 맛집 영상 1분 1초.

너무 깔끔해서 좋은 실내 공간

어딜 가나 요즘은 깨끗해야 한다.

첫인상을 그 청결함이 좌우하기 때문이다.

테이블이나 의자가 특별한 것은 아니지만 전체적인 분위기와 조명, 정갈함이 돋보이는 내부다.

도심지에 녹지공간이?

그도 그럴 것이 이곳 경기도 성남 분당 율동 맛집이 위치한 장소가 도심 녹지공원에 가깝기 때문이다.

바로 앞 2차선 도로를 건너면 곧바로 율동 공원이 시작되기 때문인데 개인적으로는 이곳을 다시 찾게 된다면 율동 공원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이곳에서 식사를 한 뒤 율동 공원 산책을 계획해 볼까 싶다.

이곳 식당과 율동 공원 주차장까지는 직선거리로 90m. 율동 공원 주차장이 2곳이므로 위치 확인이 필요하다.

주차장과 식당 사이에서 율동 공원이 시작된다.

아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율동 공원은 81만여 평의 넓은 부지에 조성된 자연호수 공원으로 자연의 아름다움과 멋을 최대한 살리고 분당 저수지 수변산책로가 잘 되어 있고 성남 3.1운동 기념공원, 만남의 광장, 잔디광장, 책 테마파크, 반려견 놀이터 등이 갖춰져 있다. 다만, 공원 내 자전거 진입이 금지되어 있다.

테이블에는 KT에서 제공되는 하이 오더가 있다.

메뉴는 태블릿을 보며 상의해 최적의 가성비로 주문하면 된다.

그리고 요즘 어지간하면 다 있다는 배달 로봇.

전에 작동하는 모습을 다른 식당에서 본 적이 있는데 신통방통하다는 생각이 들 만큼 매우 정확하다.

기분 좋은 맛! 행복한 맛!

대개의 냉면 식당이 그러하듯 기본 상차림은 매우 간결하다.

주문한 음식 중 첫 번째로 등장해 주신 수제만두.

그냥 만두 아니고 메밀만두다.

또, 그냥 메밀만두 아니고 100% 국내산 제주 메밀을 직접 제분하고 직접 제면해서 만들어 낸다.

그러한 노력이 있기에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다.

그러한 장인 정신이 있기에 경기도 성남 분당 율동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된 것이 아닐까?

그리고 실제 맛을 보니 고개가 저절로 끄덕여진다.

그리고 이것은?

서리태 콩국수다.

국내산 서리태 콩 100%에 국내산 순 메밀 100%

당연히 건강하고 맛이 좋을 수밖에 없다.

실제 맛은?

담백한 듯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입안 가득.

만두와 함께 사이드 메뉴로 주문한 국내산 삼겹살 수육 110그램으로 강원도 철원에서 기른 건강한 돼지만을 테이블에 올린다고 하니 이 역시 자부심을 가질만하다는 생각이다.

자칫하면 냄새나기 쉬운 수육인데…

오히려 향긋하기까지 하고 그 부드러운 식감은 뭐라 표현할 방법이 없다.

이거 무조건 드셔보시라 권한다.

다음은 이곳 경기도 성남 분당 율동 맛집의 시그니처 메뉴라 할 수 있는 평양냉면의 자태가 참으로 다소곳하다.

담백함의 진수를 보여주는 평양냉면은 필히 국물을 드셔야 하나 주장하고 싶다.

국내산 1등급 한우 암소만을 이용하는 비율은 100%

담백하면서 깔끔한 맛은 물론이거니와 씹으면 씹을수록 느껴지는 고소함이 행복하기까지 하다.

이래 먹나 저래 먹나 먹으면 다 똑같은…이라고 말하는 것은 주인장의 장신 정신을 무시하는 것이라 생각된다.

음식에 진심인 것은 어쩌면 너무도 당연한 것인데 말이다.

위에서 소개한 메뉴는 모두 맛만 본 것이고 실제 쿠니가 주문한 메뉴는 바로 이거.

평양 비빔냉면.

후기를 작성하며 다시 봐도 침이 고인다.

자극적인 맛만 좋아하는 건 아닌데 냉면은 면 음식은 이상하게 비빔을 먹는 것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는 쿠니.

덕분에 후배들과의 만남에서도 평양 비빔냉면을 고수했다.

그리고 대만족!

이렇게 사진으로만 봐도 침이 고이니 그 맛이 어떠했을지 상상해 보시길.

쿠니는 아마도 다시 간다 할 때 역시 평양 비빔냉면을 먹게 될 가능성이 99%라 생각된다.

물론, 시그니처 평양냉면 서리태 콩국수, 삼겹살 수육, 수제만두 모두 박수갈채를 보내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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