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숙소 더 똑똑하게 예매하는 법

대만은 3시간이면 닿을 수 있는 가까운 여행지다. 여기에 식도락과 관광을 모두 즐길 수 있다는 이점이 있어 전통적인 인기 관광지 중 하나로 꼽힌다. 팬데믹으로 여행 수요가 주춤한 것도 잠시, 지난해 10월 13일부터 방문객 격리 면제를 시행하면서 다시금 국내외 여행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올해 2월 기준 인터파크 대만 패키지 상품 판매액은 전월대비 156%, 예약인원은 120% 증가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10월 온라인 여행 플랫폼 트립비토즈를 통해 대만 숙소를 예약한 건수는 전월 대비 22배 증가한데 이어 올해 1월에는 전년 9월 대비 79배 증가하는 등 대만 여행 수요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트립비토즈는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대만 호텔 추천 기획전을 공개했다. 기획전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한 여행자들에게 타이베이와 타이중, 가오슝 등 세 도시 호텔에 대해 추천 및 할인을 제공한다. 트립비토즈 앱 전용 추가 할인 코드를 사용하면 최대 2만원의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어 혜택도 쏠쏠하다.

기획전 상품은 6일부터 구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트립비토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타이베이(Taipei)
타이베이는 다양한 먹거리와 신비로운 자연환경으로 전 세계 배낭여행객들의 성지로 불리는 대만의 수도다. ▲높이 509.2m의 빌딩으로 세계에서 9번째로 높은 건물인 ‘타이베이 101타워’ ▲’타이베이의 명동’이라고 불리는 번화가 ‘시먼딩’ ▲대만 대표 야시장 ‘스린 야시장’ 등이 유명하다.
 
트립비토즈가 추천하는 타이베이 호텔은 ‘시저 파크 호텔 타이베이’로 타이베이 메인 역과 연결되어 있어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가오슝(Kaohsiung)
가오슝은 대만 남단에 위치한 항구 도시다. ▲여름이 되면 호수에 핀 연꽃의 향기가 사방으로 퍼진다는 ‘연지담’과 ’용의 입으로 들어가면 행운이 오고, 호랑이 입으로 나오면 화를 피할 수 있다’는 전설을 가진 ‘용호탑’ ▲폐공장을 리모델링하여 알록달록 예쁜 건물로 재탄생한 복합 문화 공간 ‘보얼예술특구’ ▲루이펑 야시장 등을 방문해 보면 좋다.
 
가오슝 추천 호텔 ‘호텔 두아’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지하철역 2위로 선정된 메이리다오 역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 있다.
 
■타이중(Taichung)
타이중은 ‘타이완의 중심’이라는 뜻을 가진 도시로 쇼핑과 야시장 먹거리가 유명하다. 방문해 볼 만한 관광지로는 ▲타이중의 랜드마크 ‘타이중공원’ ▲거대한 규모의 ‘국립 타이완 미술관’ ▲밤이 되면 관광객들이 길게 줄을 선 모습을 볼 수 있는 ‘펑지아 야시장’ 등을 추천한다.
 
트립비토즈 추천 호텔인 ‘1969 블루 스카이 체크인’은 빈티지한 감성으로 유명하며, 대만 유명 먹거리인 홍루이젠 건물에 위치해 있다.
 

글 = 정윤지 여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