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 월정사 전나무숲길
겨울이 되면 눈꽃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요. 강원도는 눈이 많이 오는 산간지역으로 눈꽃여행지로 많이 찾으시는데요. 눈꽃여행지중 평창 가볼만한곳으로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숲길을 소개해드릴게요.
월정사와 전나무숲길은 특히 매력적인 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대산은 훌륭한 자연 경관과 다양한 식물이 서식하는 지역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봄에는 벚꽃이 아름답게 피어나며, 가을에는 단풍이 황금빛으로 물들어 경치가 아주 아름답습니다. 겨울에는 설경이 펼쳐지는데, 눈이 내리면 더욱 매력적인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월정사 절 내부에는 다양한 문화재와 아름다운 정자, 우물 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특히 겨울에는 눈이 내리면서 절의 모습이 동화 같은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월정사에서 시작하여 오대산의 전나무 숲을 따라 걸어가는 길로, 숲속의 자연을 만끽하면서 산책할 수 있는 아름다운 코스입니다. 겨울에는 눈으로 덮인 나무들이 경치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줍니다.
월정사 전나무숲길
강원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로 350-7
입장료 무료
주차료 경차 2,000원 전기차 2,000원 중형 4,000원 15인승 이상 6,000원
오대산월정사전나무숲길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로 350-7 지도보기
오대산 월정사의 일주문부터 금강교까지 이어지는 약 1km의 숲길인 전나무숲길은 전나무 1,700여 그루가 하늘 높이 뻗은 숲길은 천년고찰 월정사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알려져있습니다. 특히 이곳은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로도 잘 알려져있어서 도깨비를 좋아했던 팬들이 많이 찾고 있습니다. 눈 내린 전나무 숲에서 도깨비(공유 분)와 도깨비 신부(김고은 분)가 사랑을 확인하는 장면이 이곳에서 촬영됐습니다.
전나무는 예로부터 절 주위에 흔히 심은 나무였는데, 곧고 빠르게 자라는 데다 방화의 역할도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전나무숲이 눈으로 덮인 겨울의 풍경은 매우 아름답고 평화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입니다. 눈이 내릴 경우, 전나무 숲의 나무들과 가지들이 하얗게 덮이면서 동화 같은 풍경이 만들어집니다. 이러한 풍경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조용한 운치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눈이 내리면 나무들과 가지는 하얗게 덮이게 되어, 숲 안에서 미로처럼 보일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이 만들어집니다. 눈이 흰 이불처럼 나무들을 덮으면서 고요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나무의 가지에 눈이 쌓이면 더욱 동화 같은 풍경이 형성됩니다. 가지 하나 하나가 얇은 눈의 층으로 덮이면서 고요하고 운치 있는 모습을 자아냅니다.
눈이 내리면 주변 소음이 줄어들어 숲속에 조용한 분위기가 퍼집니다. 눈이 내리면서 만들어지는 신선한 공기와 자연의 소리만이 들리는 환경에서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전나무숲길을 따라 걷는다면, 눈으로 덮인 산책로는 더욱 로맨틱하고 아름다운 경험이 될 것입니다. 숲 속을 걷는 동안 눈이 날릴 때의 산뜻한 바람과 뽀얀 눈 속을 걸으며 겨울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약1km정도로 조성된 길인데, 백빽한 전나무숲 사이로 걸으면 아주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천년의 숲으로 불리는 오대산국립공원의 월정사 전나무숲은 국내 3대 전나무 숲으로 손꼽히는 곳이에요.
월정사 앞 금강교부터 할아버지 전나무를 지나 성황각 그리고 일주문에서 계곡을 따라 한 바퀴 돌 수 있는 순환로를 둘러보실수 있습니다.
전나무 숲 탐방로의 총 길이는 1.9km 입니다. 도깨비에서 나올때도 아주 멋진 풍경이었지만, 실제로 보는 풍경이 매우 아름다운 곳이랍니다. 전나무숲길 내부에는 숲속 쉼터가 자리하고 있어서 한바퀴 둘러보시고 잠시 쉬어갈 수도 있습니다.
월정사는 자장율사가 신라 선덕여왕 12년(643년)에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는데, 전나무 숲길과 함께 사찰 내 자리 잡은 팔각구층석탑(국보 제48호ㆍ높이 15.2m)과 석조보살좌상(보물 제139호ㆍ높이 1.8m)이 주요 볼거리입니다.
월정사에는 템플스테이를 휴식형과 체험형으로 운영하고 있어서, 사찰체험을 하고 싶은 사람들이나 잠시 휴식을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월정사의 겨울풍경 뿐 아니라 전나무숲의 아름다움을 함께 즐겨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