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에 이어 올해까지 지스타 메인 스폰서를 도맡은 위메이드. 메인 스폰서답게 지스타 2023에도 큰 규모의 부스로 참여했는데요. 여러분은 최근 ‘위메이드’라는 회사 이름을 들으면 어떤 모습이 먼저 떠오르시나요? 근래 위메이드는 게임사보다는 블록체인 플랫폼 회사라는 이미지가 좀 더 강했는데, 이번 지스타에서는 좀 더 게임사에 가까운 면모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신작을 2개나 시연할 수 있기 때문이죠.
지스타 2023 위메이드 부스에서는 MMORPG인 ‘레전드 오브 이미르’와 야구 게임 ‘판타스틱4 베이스볼’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영상 시연과 현장 이벤트 위주였던 2022년보다 체험의 폭이 더 넓어진 셈이죠. ‘보는 전시’에서 ‘하는 전시’로 바뀐 위메이드 부스는 어떻게 즐기면 좋을까요?
벡스코 제1전시장 BTC관에 입장하면, 오른쪽에 크게 자리한 위메이드 부스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입구 기준으로 ‘레전드 오브 이미르’ 구역, 현장 이벤트 무대, 그리고 ‘판타스틱4 베이스볼’ 구역 순서로 구성되는데요. 현장 이벤트 무대와 안내 데스크를 중심 삼아, 계단식 시연 존이 날개처럼 펼쳐져 있습니다. 부스 양 끝에 위치한 계단은 입장용이 아니라 시연 퇴장용이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위메이드 부스 역시 스탬프 랠리가 존재하는데요. 스탬프 랠리는 중앙 안내 데스크에서 수령 가능하고 설명도 들을 수 있습니다. 시연작 2개여서 대기와 체험에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으니, 스탬프 랠리 미션 항목을 잘 읽고 진행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요란하지만 재치있는 박수 짝짝이와 양장 다이어리, 리유저블 백, 캐릭터 키링 등 미션에 따라 주어지는 굿즈가 다양하니 취향에 따라 부스를 즐기셔도 좋습니다.
관람객들의 대기 시간이 지루하지 않도록, 줄을 서면서 짧게 참여 가능한 이벤트가 다수 포진돼 있는데요.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QR코드 퀴즈 이벤트와 캐릭터 MBTI를 진행합니다. ‘판타스틱4 베이스볼’도 QR코드 퀴즈 이벤트, 승리 화면 인증하기 미션이 있습니다.
게임을 잘 못해서, 시간이 촉박해서 다 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요? 걱정 마세요. 두 게임 모두 조작이 어렵지 않고 쉬어가는 느낌으로 편안하게 시연할 수 있습니다. 대기열도 쾌적한 편이니 잠시 쉬어간다는 느낌으로 방문해도 좋습니다.
스탬프를 모두 다 찍었다면 부스 양쪽 끝에 위치한 굿즈 교환소를 방문하면 됩니다. 위메이드 부스를 정면으로 바라본 기준으로 오른쪽 끝은 ‘레전드 오브 이미르’, 왼쪽 끝은 ‘판타스틱4 베이스볼’ 교환소라는 점도 꼭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