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한국민속촌서 ‘바람의나라: 연’ 현실 세상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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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신문(AP뉴스)/ 이미지 제공 = 넥슨 ▲‘왈숙이’로 등장한 한국민속촌 ‘중매쟁이’
©AP신문(AP뉴스)/ 이미지 제공 = 넥슨 ▲‘왈숙이’로 등장한 한국민속촌 ‘중매쟁이’

[AP신문 = 배두열 기자] ‘바람의나라: 연’이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로 게임 외적으로도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5일 넥슨에 따르면,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용인 한국민속촌에서 진행된 ‘바람의나라: 연’ 행사에 1000명 초청 유저들과 일반관람객을 포함해 약 2만2000명이 참여했다.  

넥슨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개최한 이번 행사를 통해 ‘바람의나라: 연’ 특유의 전통적 감성을 한국민속촌이란 전통적인 공간에 담아냈으며, 현실 세계로 나온 게임 속 NPC들과 다양한 체험 행사를 통해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우선, 민속촌 입구에서는 김동현 디렉터의 환영 인사가 이어졌다. 입장팔찌와 함께 그간 ‘바람의나라: 연’에 보내준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는 마음을 담아 직접 환영 굿즈를 전달했고, 김동현 디렉터 깜짝 등장에 현장의 반응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AP신문(AP뉴스)/ 이미지 제공 = 넥슨 ▲김동현 디렉터
©AP신문(AP뉴스)/ 이미지 제공 = 넥슨 ▲김동현 디렉터

한국민속촌 행사장에는 신규 직업 ‘도깨비’를 활용해 다양한 체험 행사 공간이 마련됐다. ‘바람의나라: 연’의 오리지널 직업 ‘도깨비’를 소재로 창작한 판소리 공연, 도깨비 방망이를 활용한 두더지 게임과 함께 도깨비불 LED, 소품으로 구성된 포토존 등이 펼쳐졌다. 

또 프로모션 존에서는 현실에 등장한 ‘바람의나라: 연’ NPC들과 민족 전통 놀이들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윷놀이’, ‘짚신 던지기’ 등 민족 전통놀이와 더불어 행사장 내 곳곳을 돌아다니는 ‘그림도깨비’, ‘왈숙이’ 등 민속촌과 ‘바람의나라: 연’ 마스코트들과 함께 미니게임도 마련됐다.

뿐만 아니라, 초청 유저에게는 ‘바람의나라: 연’ NPC ‘왈숙이’를 통해 식권으로 교환 가능한 엽전을 제공해 ‘바람의나라: 연’ 특유의 전통적인 요소들로 체험의 재미를 더했다.  

©AP신문(AP뉴스)/ 이미지 제공 = 넥슨 ▲단체 OX 퀴즈
©AP신문(AP뉴스)/ 이미지 제공 = 넥슨 ▲단체 OX 퀴즈

‘바람의나라: 연’ 유저들이 함께 즐기는 단체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50명이 함께 진행하는 ‘단체 OX 퀴즈’, 가볍게 ‘바람의나라: 연’을 체험할 수 있는 ‘선필대회’, 소망을 담아 바람개비를 제작하는 ‘바람개비 길목’ 등 단체 체험 프로그램으로 ‘바람의나라: 연’에 대한 애정을 확인하며 협동의 재미를 선사했다. 

이와 함께, 넥슨은 민속촌 컬래버를 기념해 ‘도깨비 민속촌’ 이벤트 맵과 ‘속촌 아씨’, ‘벨튀 아저씨’ 등 민속촌 NPC를 구현해 게임 내적으로도 다양한 재미를 선사했다.

김동현 디렉터는 “’바람의나라: 연’ IP가 가진 전통적 상징성과 한국민속촌의 분위기가 잘 어우러진 이번 행사에 많은 유저분들이 관심가져주셔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오프라인 행사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해갈 예정이니 수행자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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