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S2] 다나와 서울 “20점짜리 경기력…마음 다잡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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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신문(AP뉴스)/ 이미지 제공 = 크래프톤 ▲다나와 이스포츠 서울(seoul·조기열) 선수
©AP신문(AP뉴스)/ 이미지 제공 = 크래프톤 ▲다나와 이스포츠 서울(seoul·조기열) 선수

[“팀 내부적으로도 개인적으로도 문제가 있었지만,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임한 덕분에 나아진 것 같다”

AP신문 = 배두열 기자] 다나와 이스포츠 주장 서울(seoul·조기열) 선수가 PGS(펍지 글로벌 시리즈) 2 그룹 스테이지에 대한 소회를 가감 없이 전했다. 

서울은 13일(이하 한국시각) PGS2 그룹 스테이지 종료 후 가진 인터뷰를 통해 “팀 퍼포먼스에 20점만 주겠다. 3일차까의 열두 매치 중에 매치5와 같은 게임이 한 번 밖에 나오지 않았다는 점이 실망스럽다”며, “마음가짐을 보완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다나와(DNW)는 앞서 지난 12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크래프톤 주최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e스포츠 대회 PGS2 그룹 스테이지 3일차 경기에서 49포인트(34킬)를 더하며, 최종 71포인트(52킬)로 9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다나와는 24개 팀 중 상위 16개 팀에게 주어지는 승자 브래킷 티켓을 거머쥐었다. 무엇보다도. 매치5에서 ‘만루 홈런’이나 다름없는 15킬 치킨을 뜯어내며, 앞선 10경기 내내 이어졌던 답답한 흐름을 속시원히 날린 것이 고무적이었다. 

서울은 “아무래도 세계대회이다 보니 많은 팀들이 꼼꼼해서 선뜻 과감한 플레이가 어려웠다”며, “특히, 디 익스펜더블스과 케르베루스 이스포츠가 인상 깊었다. 그룹 스테이지에서 굉장히 좋은 활약과 좋은 운영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울은 대회 첫날 개막식 입장 과정에서 손을 주머니에서 빼지 않는 포즈를 계속 보인데 대한 비하인드도 내놨다. 그는 “다른 팀들이 다나와를 무시하지 않도록 시건방을 좀 떨어봤다”고 밝혔다. 

서울은 승자브래킷에 임하는 각오에 대해서도 전했다. 서울은 “지난해 두바이를 다녀온 만큼, 리야드가 크게 낯설지 않고 경기장도 멋있어 재미있게 경기하고 있다”며, “3일차 매치5 때의 경기력으로 남은 대회를 이성적인 플레이로 풀어나가겠다”고 역섫했다. 

한편, PGS2 승자 브래킷 1일차 경기는 13일 오후 9시부터 시작되며, 배그 이스포츠 공식 유튜브와 트위치, 아프리카TV, 네이버TV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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