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는 24일 과거 발언들이 정치적으로 편향됐다는 지적에 “소셜미디어에 올린 많은 글은 정당인이나 자연인으로 활동할 때의 글”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야당 의원들의 비판에 “공직에 들어간다면 그 부분은 철저히 중립성을 갖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언론인·경영인으로서 문제가 있었다면 지적을 달게 받겠지만 내가 아무런 소속이 없이 자연인으로서 말한 것들에 대해 말씀하시면 그건 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과거 이 후보자는 자신의 블로그에 5·16 쿠데타를 ‘혁명’이라 칭하면서 박정희 전 대통령을 ‘혁명의 지도자’라고 말한 바 있다. 또 자유민주당이 주최한 한 강연에서는 국내 영화 및 배우들을 좌·우파로 규정하는 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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