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서 접수
현장 이벤트, 유튜브 생중계 등 진행
드래곤플라이는 1인칭 슈팅게임(FPS) ‘스페셜포스’의 오프라인 썸머 토너먼트 대회를 6년 만에 재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스페셜포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난 3일부터 오는 20일까지 18일간 접수를 진행한다. 15세이상 스페셜포스 유저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대회는 5인 1팀 구성의 5대5 단체전으로, 2개의 오프라인 지역예선을 통해 각 지역에서 2개 팀을 선발한다. 각 지역 예선으로 선발된 4개의 팀이 서울에서 최종 결선을 진행한다.
지역 예선 참가팀에게는 스페셜포스 총기 아이템을 증정하고 현장 이벤트를 통해 참관객들에게 스페셜포스 굿즈와 상품권 등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 진행 일정은 오는 26일 부산∙경남권의 예선전을 시작으로 9월 2일 수도권 예선전을 진행한다.
9월 16일 서울에서 진행되는 결선전은 스페셜포스의 e스포츠 전성기를 대표하는 온상민 해설과 정소림 캐스터의 중계로 드래곤플라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로 방송된다.
스페셜포스는 2005년 e스포츠 공인 종목으로 채택돼 국내 게임 최초로 스페셜포스 프로게이머를 배출하고, 전국 PC방 트래픽 1위에 올라 79주간 PC방 점유율 1위 등을 차지하는 등 전폭적인 인기를 얻으며 대한민국 FPS게임의 대중화를 이끈 바 있다.
드래곤플라이 관계자는 “내년 20주년을 맞이하는 스페셜포스를 긴 시간 동안 변함없는 지지와 사랑해주신 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6년만에 오프라인 썸머 토너먼트 대회인 만큼 대회를 위해 별도의 총기 제작과 더불어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