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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동포 청년들 만난 최윤 OK금융 회장…”한·일 가교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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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이 최근 재일본대한민국청년회 소속 재일동포 청년 20여명과 서울 중구 OK금융그룹 본사에서 만남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재일본대한민국청년회의 모국방문 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됐다. 청년들은 OK금융그룹 회사 소개와 사무실 투어에 이어 최 회장과 오찬을 함께하며 재일동포 기업인으로서의 경험과 경영 철학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이 재일본대한민국청년회 소속 재일동포 청년 20여명과 서울 중구 OK금융그룹 본사에서 만남을 가졌다./사진=OK금융그룹 제공

청년들은 OK금융그룹의 설립 배경과 주요 계열사인 OK저축은행·OK캐피탈의 사업 현황 등을 들었다. 재일동포 3세인 최 회장은 한국과 일본에서 사업을 일구며 겪은 경험도 공유했다.

최 회장은 재일동포 4·5세 청년들에게 자신의 뿌리와 정체성을 잊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낯선 모국 땅에서 사업을 시작할 때 겪었던 어려움을 한국인, 재일동포라는 자긍심으로 이겨낼 수 있었다”며 “자신의 뿌리와 고국을 잊지 않고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고민하다 보면 그 고민이 여러분의 삶을 더 크고 깊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민족교육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최 회장은 현재 이사장을 맡고 있는 오사카 코리안 인터내셔널 스쿨(OKIS)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건립 모금 캠페인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OKIS는 개교 80주년을 맞은 재외 한국학교다.

최 회장은 “재일동포 선배 기업인으로서 젊은 세대와 경험과 고민을 나눌 수 있어 오히려 영광이었다”며 “이번 만남이 각자의 자리에서 재일동포로서의 자긍심을 키우고, 한국과 일본을 잇는 가교로 성장하는 데에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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