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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T팩토리 성수를 전시·체험 공간으로…’K-보물길’ 프로젝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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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팩토리 전경 /SKT
T 팩토리 전경 /SKT

[포인트경제] SK텔레콤이 국립중앙박물관을 비롯한 문화 예술 관련 공공기관들과 손잡고 성수동의 체험 공간을 발판 삼아 국내 문화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 성수동에서 만나는 우리 문화유산, ‘K-보물길’ 프로젝트

SK텔레콤은 한국방문의해위원회,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함께 민관 협력 형태의 문화 관광 사업인 ‘K-보물길’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 방문의 해를 대비해 우리 문화유산을 테마로 한 전시와 체험 콘텐츠를 선보이고, 이를 실제 지역 박물관 및 관광지 방문으로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업의 거점이 되는 곳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브랜드 체험 공간인 T팩토리 성수다. 이곳에서는 내달부터 문화유산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SK텔레콤의 공간 기획 기술과 공공기관의 전문적인 문화 자산이 결합해 시너지를 낸다. 현장에서는 디지털 전시 인프라를 활용해 국립박물관 상품 브랜드인 ‘뮷즈’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유물 콘텐츠를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다.

각 기관은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사업을 전개한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기관 간 조율과 지역 관광 연계 및 홍보를 담당하고, 국립중앙박물관은 콘텐츠 전문 감수를 지원한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기념 상품의 공동 기획과 제작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다. 이들은 내달에 첫선을 보이는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사업 범위를 넓혀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성수동에서 시작된 문화적 관심이 지역 박물관과 소상공인과의 상생으로 이어지도록 동선을 설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 인공지능 기술로 되살린 우리말 기록, ‘2026 말모이’ 캠페인

인공지능이 모은 아름다운 순우리말 100선 /SKT

한편, SK텔레콤은 국립국어원 및 국립한글박물관과 협력해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하는 ‘2026 말모이’ 캠페인도 전개했다. 이 캠페인은 주시경 선생 제자들이 남긴 ‘말모이’ 원고 스캔본과 표준국어대사전 등의 데이터를 자체 인공지능 모델인 ‘A.X K2’로 분석해 ‘말모이체’ 글꼴을 만들고 아름다운 순우리말 100선을 선정해 공개하는 행사로, 과거 선조들의 소중한 언어 기록을 현대적인 기술로 복원해 일상 속에서 가치를 되새기게 해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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