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에 이어 2년 만…20여개 기업 참석

코스닥협회가 전날 회원사를 대상으로 독일 및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독일 잘란트(Saarland)주 정부 관계자 및 잘란트주 경제진흥공사(gwSaar) 관계자들이 참석해 코스닥기업 임직원들과 함께 독일 및 유럽 시장 진출 전략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위르겐 바르케(Jürgen Barke) 독일 잘란트주 경제혁신디지털에너지부 장관 겸 부총리는 “잘란트주는 도로망을 통해 유럽 대부분의 국가로 18시간 이내에 물류 운송이 가능한 전략적 요충지”라며 “라이프니츠 연구소와 독일인공지능연구소(DFKI) 등 세계적인 연구기관이 밀집해 있어 기술력을 갖춘 코스닥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최상의 연구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왕락 코스닥협회 상근부회장은 “수출 비중이 80% 이상을 차지하는 코스닥기업들에게 잘란트주는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최적의 거점이 될 수 있다”며 “이번 간담회가 독일 및 유럽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23년에 이어 2년 만에 다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코스닥기업 약 20개사가 참석했다.
특히 한국무역보험공사도 함께해 중견·중소기업을 위한 수출입 금융 지원 및 다양한 지원 사업을 소개하며, 코스닥기업들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특징주] ‘관리종목 지정’ 금양, 코스피200 퇴출에 23% 급락
- [특징주] 대진첨단소재,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110%↑
- [6일 오전 시황] 코스피, 美 자동차 관세 유예 소식에 2570선 회복
- 신한은행, 유튜버·인스타그래머 위한 ‘크리에이터 플러스’ 출시
- 해수부, 기후변화 ‘바로 미터’ 제주서 권역별 기후변화 포럼 개최
- 2월 수입차 판매 2만199대…전년비 24.4%↑
- 농식품부, APEC 제1차 식량안보 정책 실무회의…농식품 시스템 혁신 논의
- 수협은행, ‘저출생 극복 챌린지’ 동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