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재계 서열 7위…약 17조 자산 보유
글로벌사업본부 주관…투자협력 및 협업 추진

SK증권이 인도네시아 재계 서열 7위 대기업인 마야파다 그룹(Mayapada Group) 투자은행(IB) 업무의 국내 단독 자문사로 선정됐다.
3일 SK증권에 따르면 이번 방한은 SK증권 글로벌사업본부가 주관했다. 타히르(Tahir) 마야파다그룹 회장이 한국 내 비즈니스 파트너십 결성을 위해 직접 참석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마야파다 그룹은 약 17조원의 자산을 보유한 대기업으로 ▲금융 ▲헬스케어 ▲미디어 ▲호텔 ▲리조트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SK증권은 마야파다 그룹 IB 업무의 국내 단독 자문사로 선정돼 마야파다 그룹과 국내 기관의 투자 협력, 전략적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정호 SK증권 글로벌사업본부 대표는 “인도네시아는 우리나라의 핵심전략 시장”이라며 “마야파다 그룹이 영위하는 다양한 사업은 국내 기업들에게 좋은 협업, 투자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증권은 글로벌사업본부를 필두로 글로벌 IB 금융의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 향후 해외 고위급 정부 대표단 및 다국적 투자기관의 방문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IB 사업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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