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재정부는 2025년 세계은행(WB) 초급(JPO) 및 중견(MC) 전문가 선발을 공고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는 JPO 4명, MC 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지원자는 오는 5월 23일까지 선발공고를 확인해 이메일로 응시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WB JPO 및 MC 전문가는 비영어권 회원국 청년을 선발해 세계은행에 정규 견습 직원으로 2년간 근무시키는 제도다.
기재부는 우리나라 청년의 국제금융기구 진출 및 해외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2010년부터 선발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44명의 JPO 및 MC 전문가가 선발됐으며 근무 종료 34명 중 31명(91.18%)이 세계은행 직원으로 전환됐다.
이 같은 지원 등을 통해 2010년 58명이었던 세계은행 내 한국인 직원 수는 2024년 169명으로 크게 늘었다.
기재부는 향후 세계은행 근무를 희망하는 지원자를 돕기 위해 세계은행 초급·중견 전문가 프로그램 화상 설명회를 내달 14일 오전 10시(한국시간) 개최할 계획이다.
세계은행 전·현직 초급·중견 전문가의 합격 수기 및 근무경험담 등을 공유하는 한편 참석자들이 세계은행에서 근무 중인 한국인 직원들에게 질의할 수 있는 시간도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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