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이티, 가족친화기업 선정···임직원·가족 만족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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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이티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4년 가족친화기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가족친화기업은 직장 내에서 가족과의 균형을 맞추며, 직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기업에 주어지는 공식적인 인증이다. 여성가족부가 출산 및 육아 관련 제도, 유연 근무제, 건강 지원 등 다양한 가족 친화 관련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심사를 통해 인증한다. 인증은 3년동안 유효하며 해당 기업은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현재 현대아이티는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은 ‘가족 사랑의 날’로 지정해 정시 퇴근을 독려하고 있으며,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에는 1시간 조기 퇴근하는 제도를 적극 시행해 임직원은 물론 가족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 밖에도 가족 돌봄 휴가, 배우자 출산휴가, 가족 여가활동 지원 등을 통해 가족 친화 경영에 힘쓰고 있다.

장제만 현대아이티 대표는 “기업의 가족 친화적인 제도는 근로자뿐만 아니라 기업의 입장에서도 큰 이점이라고 생각해 지속적으로 의견을 반영하고 제도를 만들어 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가족의 행복을 중심에 두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통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아이티는 디스플레이 전문 기업으로서 특히 ‘인터랙티브 화이트보드’라 부르는 전자칠판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2023년 매출은 전년 대비 12% 증가한 450억 원을 기록했으며 최근에는 유엔젤과의 협업을 통한 어린이집과 유치원 전용 제품 개발 및 판매, 부동산 업계 플랫폼 등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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