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씨넷은 9일(현지시간) 오픈AI의 동영상 생성 도구인 ‘소라(Sora)’가 공식 출시됐다고 밝혔다. 이제 유료 챗GPT 사용자는 텍스트, 사진, 동영상을 사용해 자신만의 AI 비디오 클립을 생성할 수 있게됐다.
‘소라’는 대부분의 AI 이미지 및 동영상 도구와 마찬가지로 텍스트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설명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이 짧은 클립을 생성한다.
씨넷에 다르면 ‘소라’를 이용 시 사진 및 기타 동영상을 프롬프트에 참고 자료로 업로드할 수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동영상의 해상도, 길이, 프로그램에서 생성할 변형의 개수를 쉽게 선택할 수 있다. 더해 결과물은480~1080p 해상도로 5초에서 20초 길이로 제작할 수 있다. 스토리보드, 리믹스 및 루프와 같은 다른 생성 후 편집 기능도 있어 더욱 세밀하게 조정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단 오픈AI의 이미지 생성기인 Dall-E 3 와 마찬가지로 유료 요금제에 가입해야만 소라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챗GPT 플러스 사용자(월 20달러 요금제)는 한 달에 1,000 크레딧, 50개의 빠른·우선 순위 생성, 최대 720p에서 5초의 동영상으로 제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급 사용자를 위한 가장 새로운 요금제인 챗GPT Pro는 월 200달러로 제한사항이 없다. 프로 사용자에게는 무제한의 여유로운 세대, 더 긴 길이, 더 높은 해상도 옵션이 제공되며, 특히 회사의 워터마크 없이 동영상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 기능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소라’는 현재 미국에서 사용할 수 있지만, 유럽이나 영국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 애플 ‘비전 프로’, 소니와 손잡나… PS VR2 컨트롤러 지원
- 샤오미, 日 토요타 등 추월…전기차 시장 진출 6개월만
- 한국SNS인재개발원, 10일 오지헌과 함께 용산구 용전라방 기획전 방송
- 안전은 역시 ‘볼보’···공식 AS센터서 겨울철 사전 점검 캠페인 진행
- 에이수스, 스마일게이트와 손잡고 AGF서 고성능 게이밍 제품 선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