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이스트라 쿠카 미니LED 퀀텀 사운드 구글 TV: 가격 장벽 낮춘 미니LED TV, 리모컨 허브 기능도 편리해

216



미니LED TV는 일반적인 LEDTV에 비해 더 뛰어난 밝기와 긴 수명, 번인 우려까지 덜어낸 장점을 갖췄지만 그만큼 높은가격 장벽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하지만 이번 살펴본 이스트라 쿠카 미니LED 퀀텀 사운드 구글TV는 초대형 86인치 제품 기준 190만 원대 가격으로 부담을 확 낮춘 가성비 모델이다. 이 제품이 어떤 매력을 가졌는지 며칠간 사용해보며 살펴봤다.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는 제품 디자인 (사진=씨넷코리아)

■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대기업 TV 뺨치네”

이스트라 쿠카 미니LED 퀀텀 사운드 구글 TV의 첫인상은 깔끔하고 세련됐다. 디자인에 민감한 젊은 세대에게도어필될 것으로 보이며,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는 모던한 디자인에서 우선 합격점을 주고 싶다. 리뷰한 제품은 86인치 초대형 화면을 자랑하는데, 사면 베젤이 초슬림 형태로 탁 트인 시야를 선사한다. 특히 무광메탈 프레임과 더불어 모던한 디자인의 메탈 스탠드가 중소기업 제품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만큼 프리미엄한 이미지를 풍긴다.

7개의 스피커가 50W 출력으로 강력한 사운드를 내뿜는다. (사진=씨넷코리아)

TV 뒷면에는 4개의 엑스트라 트위터 유닛과 2개의 서브 우퍼, 그리고 20W 스피커까지도합 7개 스피커로 50W 출력의 풍성한 사운드를 뿜어낸다. 이런 덕분에 넷플릭스를 비롯한 최신 OTT 콘텐츠를 즐길 때 뛰어난만족감을 얻을 수 있고, 추가적인 사운드바나 스피커 구매가 필요 없다고 느껴질 정도다. 

48Gbps 대역폭을 지원하는 HDMI 2.1 등 고성능 포트를 겸비해 셋톱박스와 차세대 게임 콘솔을 연결하기에도 좋다. (사진=씨넷코리아)

포트 구성은 48Gbps 대역폭을 지원하는 HDMI 2.1 단자가 2개,18Gbps 대역폭의 HDMI 2.1단자를 1개더 마련했다. 셋톱박스를 비롯해서 애플TV 단말기는 물론이고HDMI 2.1 단자 지원으로 소니 플레이스테이션5나 닌텐도스위치와 같은 게임 콘솔을 연결해서 사용하기에 적격이다. 특히 리얼 144Hz고주사율을 지원하는 덕분에 차세대 콘솔 기기 성능을 100% 끌어낼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Xbox를 연결해 ‘용과같이’를 플레이하는 장면, 뛰어난 화질 덕분에 게임 속 풍경이 더 생생하게 다가온다. (사진=씨넷코리아)

■ 넷플릭스부터 유튜브, 콘솔게임까지 모두 만족시키는 미니LED 화면 품질

이스트라 쿠카 미니LED 퀀텀 사운드 구글 TV는 모델명에서 보듯 화질 경쟁력이 뛰어난 미니LED 패널 탑재가주요한 특징이다. 일반 LED TV와 비교해서 1000니트 수준으로 더 밝고 수명이 길며, OLED에서 걱정했던 번인도여기엔 없다. 이번 리뷰한 모델은 LED 1개당 발광칩을2개 사용으로 더 밝고 선명한 화면을 구현하며, 각 LED 존을 독립적으로 제어하는 로컬 디밍으로 빛을 제어하는 능력이 섬세하다. 

화질이 떨어지는 옛날 영화 콘텐츠도 AI 기반 카멜레온 익스트림 3.0 화질 엔진으로 보기 좋게 다듬어준다. (사진=씨넷코리아)

또 하나 눈여겨볼 부분은 ‘카멜레온 익스트림 3.0 AI 화질 엔진’이다. 이스트라가 개발한 화질 튜닝 기술 노하우를 토대로 해상도를 향상시키고 저화질 콘텐츠에서 보이는 노이즈를 줄이는기능이다. 이 덕분에 저해상도 이미지나 오래된 영화 콘텐츠를 재생해보면 깔끔하고 화사해보이는 이미지처리로 편안한 감상을 돕는다. 

뛰어난 색상 표현력으로 아이돌 뮤직비디오를 감상할 때 만족감도 높았다. (사진=씨넷코리아)

해당 TV 제품에는 안드로이드 방식의 최신 구글 TV OS가 자리했다. 콘텐츠 중심으로 꾸며진 메인 화면 각 사용자의취향에 따라 AI가 적절한 추천을 한다. 또한 플레이스토어를지원해 최신 OTT 서비스를 포함한 다양한 앱 설치도 손쉽다. 홈화면을 여기저기 움직여보며 느낀 점은 메뉴 이동과 앱 전환이 빠릿빠릿하다는 것. 이는 MT9617 칩셋 사용으로 일반 보급형 TV와 비교했을 때 CPU 성능과 데이터 전송 속도가 약 50% 이상 개선됐고, 전력 소모에서는 40% 가량 감소하는 효과를 거뒀다. 

이스트라 쿠카 TV에 함께 제공되는 리모컨 (사진=씨넷코리아)

■ 사용자 편의에 대한 고민을 리모컨에 녹여냈다, ‘데일리 허브’

이스트라 쿠카 미니LED 퀀텀 사운드 구글 TV에 기본 제공되는 리모컨에도 사용자 편의를 고민한 흔적들이 엿보인다. 매일손에 만지는 물건인 만큼 세균 번식을 99%까지 막아주는 SGS 공식인증 소재로 만들어졌다. 

보고 있는 콘텐츠를 끄지 않고, 홈 화면 과정 없이도 다른 앱을 손쉽게 전환할 수 있는 데일리 허브 기능 (사진=씨넷코리아)

또 하나 마음에 든 부분은 ‘데일리 허브’ 기능이다. 이는 현재 보고있는 콘텐츠를 끄지 않고도 리모컨에 있는 해당 버튼을 누르면 곧바로 사전 설정해둔 앱 목록을 하단 바 형태로 띄워준다. 기존 제품들이 홈 화면을 한번 거쳐야만 앱 전환이 가능했는데 비해 이제는 콘텐츠 감상의 흐름이 끊기지 않아좋다. 

여기에 더해 초대형 86인치 화면을 갤러리에 걸린 미술품처럼 활용할수 있는 아트 시간이라는 기능도 포함됐다. 여기서는 명화를 감상할 수 있는 아트 갤러리, 동적인 화면이나 시계 등을 디스플레이할 수 있는 바이브스 공간, 가족사진을 커스텀으로 넣을 수 있는 가족 코너 등을 활용할 수 있다.

넷플릭스를 비롯한 최신 OTT 콘텐츠를 극장과 비슷한 생생함으로 즐길 수 있다. (사진=씨넷코리아)

■ 가격 장벽이 높았던 미니LEDTV, 이번에는 구매해볼까

이스트라 쿠카 미니LED 퀀텀 사운드 구글 TV는 초대형 86인치 제품을 기준으로 온라인에서 약 190만 원 후반대에 들어오는 가성비가 최대 장점이다. 뛰어난 화면품질을 자랑하는 미니LED 패널을 기반으로 크리스탈 듀얼 발광칩, 로컬디밍으로 최신 OTT 콘텐츠 감상부터 콘솔 게임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만족감을 준다. 여기에 50W 출력을 내는 7개의스피커는 사운드바를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될 음향을 들려주며, 사용자 편의를 적극 고려한 리모컨 내데일리 허브 기능까지 여러 가지 매력이 나열하기 힘들 정도다. 

이번 리뷰한 제품은 86인치로 넉넉한 거실 등 공간에서 즐기기 좋은사이즈로 정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이스트라에는 저 인치 대 55인치제품부터 QD-Mini LED 및 50W 사운드 모두 동일한스펙을 갖춘 라인업이 폭넓게 준비돼 있다. 이에 다양한 환경에서 이에 적합한 사이즈의 이스트라 TVf를 골라보는 것도 추천할 만 하다.

대기업 제품이 아닌 중소기업 브랜드 TV를 구입이 망설여지는 이유라면AS가 손꼽힌다. 하지만 이스트라는 해당 TV 제품에서 부품과 패널 모두 5년까지 무상 AS를 제공하고 있어 안심할 수 있다. 

 

이스트라 쿠카 미니LED 퀀텀 사운드 구글 TV는 온라인에서 약 190만 원대에 만나볼 수 있다.

+1
0
+1
0
+1
0
+1
0
+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