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I가 새로운 ‘DJI Goggles N3’ 제품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DJI는 DJI Goggles N3의 출시를 통해 파일럿의 시각에서 몰입감 넘치는 비행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군을 확장했다. DJI Goggles N3는 신제품 DJI Neo 및 DJI Avata 2와 호환1되며, 드론 파일럿은 합리적인 가격에 스릴 넘치고 몰입도 높은 비행을 경험할 수 있다. DJI RC Motion 31를 사용해 손목을 움직이거나 머리를 기울이면 사용자는 드론으로 360° 플립과 롤, 180° 측면 드리프트, 원탭 파워 루프(Avata 2 사용 시)와 같은 아크로바틱 비행을 손쉽게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시각적으로 매력적이고 시네마틱한 영상을 촬영하고 드론과 파일럿 간 매끄러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다.
페르디난드 울프(Ferdinand Wolf) DJI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DJI는 파일럿의 편안한 사용 경험과 파일럿들이 비행 경험을 친구나 가족과 공유할 수 있는 창의적인 방법 및 FPV(1인칭 시점) 제품을 활용한 비행 경험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고 있다”며, “DJI Goggles N3는 사용자가 집 안 거실에서 비행기 조정석에 앉은 기분을 느낄 수 있게 하는 동시에 플립, 드리프트와 같은 기술을 편안하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DJI Goggles N3와 함께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한 완전 새로운 방식의 하늘 비행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DJI Goggles N3는 넉넉한 내부 공간을 제공해 안경을 착용한 파일럿도 별도의 시력 교정을 위한 디옵터 조정이나 렌즈 설치 없이 편리하게 비행할 수 있다. 고글의 헤드밴드와 배터리를 하나로 통합한 디자인으로 무게 균형을 유지하며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풀 HD 1080p 스크린을 탑재해 우수한 54° 화각(FOV)으로 몰입감 넘치는 시각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온도와 습도 변화가 큰 환경에서도 새로운 원탭 김서림 제거 기능을 통해 내부 팬이 공기를 순환해 김서림을 제거하며, 파일럿은 또렷하고 선명한 뷰를 유지할 수 있다.
DJI의 Goggles 2 와 동일한 안테나 설계로 첨단 O4 디지털 동영상 전송 시스템을 적용해 뛰어난 간섭 저항 성능을 제공한다. 1080p/60fps 라이브 피드와 평균 31ms1 초저지연율 및 최대 13km1 전송 범위를 자랑하는 이 시스템은 안정적이고 거의 실시간에 가까운 비행 뷰를 유지한다. 또한 환경에 따라 2.4GHz와 5.8GHz1 주파수 대역 간 최적의 주파수를 자동으로 선택해 빠른 속도로 비행할 때도 매끄러운 라이브 뷰를 제공한다.
DJI Goggles N3는 손쉬운 사용을 돕는 여러 새로운 기능을 공개했다. 특히, DJI RC Motion 3와 페어링하면 이륙 전이나 제동/호버링 중에 증강 현실(AR) 커서로 고글 스크린에서 기능 활성화 및 카메라 설정을 조정할 수 있다. 새로운 기능은 다음과 같다.
USB-C 케이블을 사용해 DJI Goggles N3를 스마트폰에 연결하면 DJI Fly 앱을 통해 스마트폰 화면에 부차적인 라이브 피드를 표시할 수 있어 모두가 마치 비행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완전히 충전한 경우 DJI Goggles N3는 최대 약 3시간 가까이 지속 사용할 수 있어 파일럿이 더 오래 비행하고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다.
DJI Goggles N3의 소비자 권장가는 29만8천 원이며, DJI Neo 모션 플라이 모어 콤보 구성품은 DJI Neo, Goggles N3, RC Motion 3, 배터리 3개, 충전 허브 1개이며, 가격은 67만8천 원으로 두 제품 모두 11월 말부터 DJI 스토어하이마트 및 기타 공인 판매처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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