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서머 파이널 전야제 ‘팬 페스타’ 경주서 3일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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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LoL)’ 이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는 2024 LCK 서머 파이널의 전야제인 ‘팬 페스타’를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경상북도 경주시 황성공원에 위치한 경주 타임캡슐공원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팬 페스타’는 LCK가 서머 스플릿 결승전을 비수도권 지역에서 개최하기로 하면서 함께 기획된 행사다. 경기장을 위주로 진행되는 팬들과의 프로그램을 넘어서, 보다 확장된 장소에서, 경기 외적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LCK 팬들을 위한 축제의 장이다.

2022년 강릉에서 첫선을 보인 팬 페스타는 결승전 경기와 연계하여 기획된 부대 행사였음에도 불구하고, 경기 하루 전날부터 강릉을 찾은 팬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면서 1만 명 이상 다녀갈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2023년 서머 파이널이 진행된 대전 팬 페스타에는 2만 2,000여 명의 팬이 현장을 찾았다.

경주 실내체육관에서 6일 막을 올리는 팬 페스타는 풍성한 프로그램들로 2024 LCK 서머 파이널 경기가 개최되는 7일보다 하루 먼저 팬들을 맞이한다.

6일에는 ‘TFT 인플루언서 매치’ , ‘국가 보훈부 제복 근무자 칼바람 대회’, ‘QWER 축하무대’ 등이 진행된다.

TFT 인플루언서 매치에는 ‘승상싱’, QWER의 ‘쵸단’, ‘마젠타’, ‘히나’, ‘시연’ 등이 참여한다. 제복 근무자 캠페인의 일환으로 QWER의 축하 무대와 칼바람 대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국가보훈부 제복 근무자 칼바람 대회는 김계란이 MC를 맡고, 인플루언서 이상호, 김민교, ‘캡틴잭’ 강형우, ‘아뚱’이 각 팀을 맡아 리그 오브 레전드의 ‘칼바람 나락’에서 자웅을 겨룬다.

또한 경주시 고취대 공연과 박한얼, 김민교, 이상호, ‘캡틴잭’ 강형우, ‘아뚱’ 등이 참가하는 결승 진출전 및 결승전 사전 토크로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현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서 인플루언서가 진행하는 현장 투어 로드쇼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6일 프로그램은 LCK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무대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뿐 아니라 LCK 후원사들도 특색을 살린 부스와 이벤트로 팬들을 맞이한다.

2024 서머 파이널 경기가 개최되는 7일과 8일에는 팬 페스타 현장에 마련된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실시간 중계를 관람할 수 있는 뷰잉 파티가 열린다. 팬 페스타는 티켓 소지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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