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노원 e스포츠 페스티벌서 이벤트 진행
e스포츠 전문 교육기관인 T1 e스포츠 아카데미와 노원구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e스포츠 분야에서의 인적 및 물적 자원 교류를 위해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양 기관은 업무 협약을 통해 ▲e스포츠 인프라 구축 및 운영에 필요한 기술 지원과 협력 ▲e스포츠 행사 및 홍보 활동에 대한 협조 ▲e스포츠 교육과 경제 활동 증진을 위한 정보교류와 상호 협력 ▲상호 교류 및 발전에 관계되는 상황들을 협력하기로 했다.
T1 e스포츠 아카데미(T1A)는 한국 리그 오브 레전드 LCK에서 구단으로 알려진 T1이 운영하는 아카데미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들로부터 e스포츠 교육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노원구는 e스포츠의 빠른 성장세에 발맞춰 지난 2월15일 e스포츠 진흥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오는 17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체육관에서 ‘노원 e스포츠 페스티벌: 내가 No.1’을 개최한다. e스포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e스포츠 페스티벌을 열어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T1A은 해당 행사에서 T1 아카데미 부스 마련해 e스포츠 교육 및 진로 상담 존과 여러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페스티벌의 대회 종목 중 전국 대회 종목인 리그오브레전드(LoL) 우승팀과 T1 LoL 3군 T1A Rookies와의 이벤트 매치가 펼쳐질 예정이다.
최원준 T1A 헤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e스포츠 교육과 경제 활동 증진을 위한 정보교류와 상호 협력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오는 17일에 개최될 노원 e스포츠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e스포츠 문화 체험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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