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폴란드 통계청과 통계생산 경험 등 공유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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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해외 활동 지원 데이터 공유도

이형일 통계청장(오른쪽)이 폴란드 통계청과 통계협력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통계청

이형일 통계청장은 20일(현지 시각) 주제네바대한민국대표부에서 폴란드 통계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도미니크 로즈크루트(Dominik Rozkrut) 폴란드 통계청장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은 지난해 폴란드 통계청장이 제주도를 방문했을 때 빅데이터를 활용한 ‘제주 한달살이 분석’ 사례를 처음 소개받고 한국 통계청과 협력에 관심을 표하면서 추진됐다.

이후 양국 청장은 지난 2월 UN 통계위원회에서 만나 기관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업무협약 내용에는 ▲행정자료, 빅데이터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통계생산 방법론 및 경험 공유 ▲사회 및 경제 통계 분야 통계 방법론 정보 교환 ▲훈련 프로그램 및 연구 방문 수행 ▲양자회의 개최 등 다양한 협력 분야를 담았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국 경제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기업 해외 활동 지원을 위한 데이터 공유도 포함했다.

폴란드는 유럽연합(EU) 27개국 중 여섯 번째로 큰 내수시장을 갖고 있다. 350여 개 우리 기업들이 진출해 활동하고 있어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 기업 해외시장 개척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로즈크루트 폴란드 통계청장은 “그간 한국 통계청과 직접적인 교류는 없었으나 지난해 한국의 통계생산 우수사례를 접하고 한국 통계청과 협력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한국 통계청의 통계지리정보서비스(SGIS) 및 등록 센서스 등 혁신 사례를 적극 공유하겠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양국 통계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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