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M’ 사업실장이 마검사 분장…엔씨, 7주년 ‘제로’에 의지 ‘활활’

엔씨소프트가 지난 17일, ‘리니지M’ 라이브 방송 인사이드M을 진행했다. 이 방송에서는 리니지M 사업 실장이 마검사로 분장을 할 정도로 7주년 ‘제로’에 힘을 싣고 있다. 

이번에 진행한 인사이드M에서는 ‘에피소드 제로’에 대한 내용이 대거 공개됐다. 7주년을 맞아 진행한 만큼 3만명에 달하는 많은 시청자들이 방송을 시청했다. 특히 방송에 드장한 이상민 ‘리니지M’ 사업실장은 새로 추가되는 클래스 마검사의 분장을 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상민 실장은 “리부트 월드에는 유일 등급 콘텐츠가 영원히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문양과 수호성도 기존 레거시 월드와는 달리 일부만 오픈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부트 월드는 BM 모델도 달라진다. 리부트 월드는 기존과는 다른 성장 패스를 기반으로 캐릭터를 육성할 예정이다. 모든 사용자는 신서버에서 게임을 플레이하면 성장 패스를 통해 캐릭터를 빠르게 육성할 수 있다. 성장 패스를 통해 300개 이상의 상금 뽑기팩을 받을 수 있다. 

리부트 월드 ‘말하는 섬’과 ‘윈다우드’ 서버는 19일 오후 8시에 오픈한다. 기존 오후 6시에서 2시간 늦춘 이유는 직장인의 원할한 접속을 돕기 위해서라고 한다. 신서버 ‘말하는 섬’과 ‘윈다우드’는 기존 서버와는 분리된 리부트 월드로서 유일 등급이 없는 등 독자적으로 운영되며. 성장 패스와 특수 던전, 전용 장비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많은 관심을 받는 것 중 하나는 새로 등장한 신규 클래스 마검사다. 마검사는 하이브리드형 근접 캐릭터로서 힘 스탯을 중심으로 한 높은 공격력에 마법형 버프도 자랑한다. 오랜만에 등장하는 신규 클래스이기 때문에 많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존 서버와는 다르게 성장 패스를 통해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는데, 성장 패스는 샤르나의 영웅 변신 반지와 뽑기 팩 상자 등을 제공한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7주년을 맞이한 ’리니지M’의 ‘에피소드 제로’ 업데이트를 기념하여 다양한 보상도 제공한다. 19일부터 순차적으로 제공하는 TJ 쿠폰부터 출석 체크, 주간 출석 체크, 랭킹 이벤트, 신서버 전용 쿠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