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까지 대학별 50억원 지원
석·박사생 지도, 국내·외 연구네트워크 강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디지털분야 해외석학 유치 지원’ 사업 공모 절차를 9일부터 진행한다.
디지털분야 해외석학 유치 지원은 글로벌 연구개발(R&D) 확대를 위해 올해부터 추진하는 신규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국내 대학이 6대 디지털 혁신기술 분야 중심 디지털 全분야를 대상으로 해외 석학을 국내 대학에 유치해 공동연구, 석·박사생 지도 등 연구 역량 향상 등을 지원한다.
과기정통부는 9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40여 일간 사업 공고를 실시한 후, 평가를 거쳐 2개 대학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한다.
선정된 대학에는 해외석학과 연구팀의 인건비, 체재비, 연구비 등 연간 20억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10억원, 6개월분)한다.
또 2026년까지 대학별 50억원을 지원, 총 100억원이 투입된다.
선정된 대학은 해외석학과 석학의 연구팀(3명 내외)을 유치해 연구공간, 시설·장비 제공 등 국내에서의 연구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해외 연구팀은 국내 대학과 공동연구를 수행해 연구성과를 창출하고, 국내 석·박사생을 지도하면서 연구 비법을 전수한다.
아울러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디지털 기술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연구 분야 성과와 동향 등을 논의하는 온·오프라인 공개 세미나를 개최한다.
전영수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해외석학유치지원 사업이 국내 대학의 디지털 기술 경쟁력 제고와 글로벌 연구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해외석학과 함께 혁신도전적 연구를 수행하고 글로벌 역량을 제고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과기정통부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 오산시, 제36회 시민대상 후보자 추천 접수
- 남양주시,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 민․관․정 협의체 발대식 개최…서명운동 들어가
- 수원시, ‘ 제22대 수원지역 국회의원 당선인 정책간담회’ 개최
- 프랑스 샤또에 롯데마트·슈퍼 주류팀장이 간 이유는?
- 오뚜기,냉면·소바 등 냉장면4종 리뉴얼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