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매시 레전드에 등장한 ‘히어로 랜딩’…신규 레전드 ‘나르샤’ 출시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5민랩이 7일 실시간 PVP 액션 게임 ‘스매시 레전드’의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40번째 신규 레전드 ‘나르샤’를 출시했다.

이평국 스매시 레전드 PD는 “지난달 스매시 레전드 3주년 기념 개발자 감사 편지에서 말씀드린 개편된 레전드 성장 시스템을 조만간 이용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을 예정”이라며 “기존 이용자뿐만 아니라 신규 이용자들에게도 더욱 즐거운 플레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 기능을 추가하고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르샤는 최초로 자유롭게 비행이 가능한 특수 타입의 레전드로 공중에서 적을 급습할 수 있다. 하늘을 날다가 지상에 착륙하는 모습은 슈퍼 히어로물의 ‘히어로 랜딩’을 연상케 한다. 치안 조직 헌트(H.U.N.N.T.)의 요원인 나르샤의 이야기는 스매시 레전드 도서관과 게임 내 스매시 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신의 정체와 과거를 숨긴 나르샤는, H.U.N.N.T.U.R 요원으로서 움브라를 막기 위해 하늘을 날며 싸운다. 본디 정의로운 히어로를 꿈꿨던 나르샤는 움브라의 대의를 믿었지만 배신당했고, 이제 그 잘못된 과거를 속죄하려 움브라에 대적한다.

나르샤의 첫 번째 스킬인 회전 발차기는 전방으로 회전한 뒤 발차기를 하며 피해를 준다. 공중에서 사용할 경우, 전방의 상대를 1회 공격하며 피해를 준다. 비행 상태에서 사용할 경우, 대각선으로 돌진해 피해를 주고 다시 비행 상태가 된다. 비행 공격이 적중하지 않았을 때는 착지하며 주변에 광역 피해를 입힌다.

두 번째 스킬 회오리 바람은 나르샤가 힘차게 도약하며, 지면에 돌풍을 일으킨다. 공중에서 사용할 경우, 전방으로 돌진해 피해를 준다. 스킬 사용 후 비행 상태가 되며, 비행 상태일 때 기본 공격이 비행 공격으로 변경된다.

마지막 스킬 정의의 폭탄은 나르샤가 뒤로 튀어 오르며, 전방으로 피해를 주는 날개깃을 4회 던진다. 이후 지면에 꽂힌 날개깃은 폭발하며, 마무리 피해를 입힌다.

나르샤 영샹을 시청하거나 플레이한 이용자들은 “나르샤 진짜 귀엽다. 특히 가면이 너무 예쁘다”, “사기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벨런스가 잘 맞는듯, 공중 공격을 맞추기 어렵고 데미지도 생각보다 약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업데이트로 스매시 패스 정규 시즌 ‘챕터 15: 교칙을 어기면 안 돼!’가 시작했다. 해당 패스를 통해 나르샤를 획득할 수 있으며, 패스 94단계를 달성하면 나르샤 전용 스킨도 얻을 수 있다. 이 밖에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더욱 몰입감 있는 게임 플레이를 위해 관객의 환호 소리를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