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아카데미, 사람인과 소프트웨어 인재 채용 돕는다

NHN아카데미가 사람인과 SW 인재 채용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좌)사람인 문정순 사업실 실장, NHN 아카데미 김상훈 부학장.ⓒNHN

NHN아카데미는 사람인과 소프트웨어(SW) 인재 채용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NHN아카데미는 NHN이 지역 기반 정보기술(IT) 생태계 조성을 위해 청년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소프트웨어 교육을 제공하고자 설립한 IT 인재 양성 교육 기관이다. 사람인은 구인 기업 및 구직자에게 채용정보와 인재 정보를 제공하고, 이들을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NHN아카데미의 교육 프로그램과 사람인의 채용 지원 서비스 간 연계 프로그램 구축에 협력한다.

사람인은 NHN아카데미의 커리큘럼을 이수한 수료생들의 취업 활동을 강화할 수 있는 여러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사람인에서 구직자 검색 시 NHN 아카데미 수료생을 우선 노출하고 ▲수료생 정보에 ‘아카데미 수료 태그’를 표시하는 등 기업들에 NHN아카데미 수료생 채용을 장려할 예정이다.

NHN아카데미는 각 지역에서 발굴 및 교육한 수료생들을 기업과 연결해 IT 생태계 전반을 활성화하는 데 앞장설 방침이다.

김재우 NHN아카데미 학장은 “NHN아카데미에서 교육을 이수한 인재들이 개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업과 매칭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많은 기업 회원을 보유한 사람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학생들에게 개발 교육을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수료 이후에도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