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새학기 시작으로 PC방 사용 시간이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에 따르면 3월 2주 전국 PC방 총 사용시간은 약 1천 502만 시간으로 전주 대비 6% 감소, 전월 대비 21.2% 감소, 전년 대비 6% 감소한 수치이다.
PC방 주간 가동률은 평일 평균 11.7%, 주말 평균 19.2%로 주간 평균 13.9%를 기록했다.
2주차 주간 PC방 사용시간이 가장 적은 폭으로 감소한 ‘FC 온라인’은 주간 PC방 점유율이 0.35%p 증가한 10.68%를 기록, 이는 지난 14일부터 시작한 ‘친구와 함께 Play’ 프리미엄 PC방 이벤트의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던전앤파이터’ 는 지난 14일 신규 전직 ‘헌터와 비질란테’ 를 업데이트하고, 캐릭터의 빠른 성장을 위한 육성 지원 이벤트를 시작하였다. 또한 ‘설렘 가득한 봄맞이 Special PC방’ 이벤트를 통해 PC방 접속 시 프리미엄 혜택을 제공하는 등 누적 접속 시간에 따라 다양한 보상을 제공하고 있다.
‘이터널리턴’은 새 학기 벚꽃 피우기 대작전 이벤트를 시작하며 전주 대비 PC방 사용시간이 8.1% 증가해 2계단 상승한 15위에 랭크됐다.
카카오게임즈는 ‘이터널 리턴’의 오프라인 PC방 대회 ‘2024 카카오게임즈배 이리 서바이벌 시즌1’을 오는 4월 13일 개최한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이용자는 4월 5일까지 ‘배틀리카’ 플랫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4월 6일 온라인 예선을 거쳐 최종 8팀이 결선에 진출할 수 있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상금 150만 원, 2위와 3위 팀에게 각 100만 원, 5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쓰론앤리버티’는 지난 13일부터 출시 100일을 기념하는 ‘축복의 솔리시움’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벤트 시작과 함께 PC방 사용시간도 전주 대비 10.7% 증가해 3계단 상승한 25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