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일, 산업 대응 콘퍼런스 등
강철부대 등 유명 성공 사례 소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전파진흥협회가 ‘2023 차세대 미디어 대전’ 행사를 11일부터 이틀간 서울 호텔 나루 엠갤러리에서 개최한다.
본 행사는 올해 9회차로, 산·학·연 교류를 위해 과기정통부가 주최하는 방송·미디어 분야 대표 행사다.
이번 행사에선 ‘변화하는 미디어 혁신적 대응’을 주제로, 개막식, 기조연설, 방송⸱미디어 미래전략 콘퍼런스 등을 진행한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방송·미디어 콘텐츠 산업 진흥 ▲디지털미디어 산업 진흥 ▲OTT 산업 진흥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산업 발전 분야 유공자 총 28명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12일은 방송·미디어 미래전략 콘퍼런스가 개최된다. 총 5개 세션으로 ▲AI·디지털 기술 기반 제작과 유통시장 활성화 방안 ▲콘텐츠로부터 시작되는 미디어 플랫폼 확장 전략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변화가 가져올 미디어·콘텐츠 산업 변화 등에 대한 전문가 강연과 토론이 이어진다.
콘퍼런스에선 방송·미디어 분야 성공 사례를 소개한다. 이 자리에서는 ▲국내 최초 가상 인플루언서 로지를 제작한 이승환 로커스 실장 ▲콘크리트 유토피아, 정이 등 국내 유명영화 VFX 특수효과를 제작한 정황수 더만타스토리 대표 ▲강철부대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도전하는 서혜승 채널A CP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와 IP 시장 개척에 성공한 이승규 더핑크퐁컴퍼니 EVP 등 산업계 전문가들이 혁신 사례를 발표한다.
박윤규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과기정통부는 AI·디지털 기반 미디어 테크 기업 육성, K-콘텐츠·미디어 전략펀드를 통해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며 “글로벌 경쟁환경에 맞는 방송·미디어 법제 개편으로 국내 방송·미디어와 콘텐츠 기업이 글로벌 OTT와의 경쟁에서 산업 주도권을 잃지 않고 해외 진출에 성공하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