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신성장동력 달고 ‘부릉부릉’
더존비즈온은 1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944억원, 영업이익 181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16.0%, 영업이익은 21.3% 각각 증가한 실적이다. 자회사 테크핀레이팅스에 참여한 신한은행과 SGI서울보증의 유상증자 재평가 효과를 얻으며 당기순이익은 36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40.1%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1분기 18.3%에서 이번에는 19.2%로 상승했다. 더존비즈온은 두자릿수의 수익성을 유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인공지능(AI) 등 미래 신성장동력 분야에 대한 투자가 계속되는 가운데 수주 확대와 비용절감 노력이 맞물린 결과다. 올해 상반기에는 'ERP 10', '아마란스(Amaranth) 10', '위하고(WEHAGO)' 등 핵심 솔루션에 AI를 통합해 제공하는 신규 서비스를 출시하고 하반기부터 매출 기여 효과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개발 원가를 줄일 수 있는 AI 개발도구인 'GEN AI DEWS'가 개발 조직 전체에 적용 완료됐다. 기업용 AI 비서 '원(ONE) AI'는 일반기업뿐 아니라 세무대리 업계, 로펌, 컨설팅 회사 등 전문분야까지 적용 준비를 마쳤다. '인사이트(Insight) AX' 플랫폼을 통해 의료, 제조, 공공분야에서
KT, ‘서울형 키즈카페’서 멤버십 할인…‘아동 놀이권’ 보장
서울시와 업무협약 KT키즈랜드 교육 콘텐츠 무상 지원도 KT가 아동 놀이권 보장을 위해 서울시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서울형 키즈카페’에서 자사 고객 대상으로 이용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KT는 9일 서울시와 함께 서울시청에서 ‘아동 놀이권 보장 및 가치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관이 협력해 고물가 시대 양육자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KT멤버십 고객이 시립 혹은 구립 서울형 키즈카페를 이용할 경우 이용료 할인(20%) 혜택 제공 ▲KT 키즈랜드의 교육 콘텐츠를 서울형 키즈카페에 무상 지원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 ▲아동의 놀이권 증진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 등을 함께 추진하게 된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생활권 근거리에서 미세먼지, 날씨 등에 제약 없이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도록 조성한 실내놀이터다. 2022년 5월 종로 1호점 개관 이후 이용자 16만 명을 돌파하는 등 아이들과 양육자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현재까지 74개소(시립 2개, 구립 26개, 인증제 46개)가 개관됐으며, 올해 130개소, 2026년까지 400개소로 확대될 예정이다. 올해는 한강을 모티브로 한 뚝섬 자벌레점이 5월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IT(정보기술) 기술을 활용한 실감형 놀이기구를 적용한 시립 화곡점(강서 거점형 키움센터 내)도 개관을 준비 중이다. 이현석 KT 고객부문장은 “KT는 서울형 키즈카페로 고객 혜택을 확장해 고객의 부담을 덜어주고 서울시와 함께 아동의 놀이권 보장에 적극 협력하겠다”며 “이번 협력을 공공기관과 민간이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모범사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차기 대권' 野 이재명 37.3% 조국 7.7%…與 한동훈 26.0% 오세훈 5.3% [데일리안 여론조사] SK하이닉스, 온디바이스 AI용 'ZUFS 4.0' 개발…"3분기 양산" '정당 지지율' 국민의힘 36.9% 민주당 31.3%…국민 70% "여야 협치 못할 것" [데일리안 여론조사] 국민 과반 "채상병 특검법, 野 단독처리도 적절…尹 거부권 안돼" [데일리안 여론조사] 일곱째 낳아 1억 받은 고딩엄빠…후원금 전부 여기에 썼다
LGU+, 영업익 두자릿수 감소…신사업은 ‘고공성장’
1분기 영업익 15.1% 감소...매출 1% 증가 AICC 등 솔루션 사업 매출 20% 상승 IDC 사업 5분기 연속 두자릿수 매출 성장 LG유플러스가 지난 1분기 두자릿수 감소한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다만 기업간거래(B2B) 사업 매출이 고성장하는 등 긍정적인 실적도 보였다. LG유플러스는 연결기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22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1% 감소했다고 9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3조57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늘었다. 회사는 신규 통합 전산망 구축으로 인한 비용 반영과 휴대폰 판매량 증가에 따른 마케팅 비용 상승 등으로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AI 기술 적용이 용이하고 보안이 한층 강화된 차세대 통합 전산 시스템을 개발, 적용한 바 있다. 매출 확대 배경으로는 기업 인프라 부문 성장이 꼽힌다. 특히 AICC(AI컨택센터), 스마트모빌리티 등 솔루션 사업과 인터넷 데이터센터(IDC) 사업이 두 자릿수 매출 증가율을 달성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기업 인프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4050억원을, 이 중 솔루션 사업 매출은 19.8% 증가한 1220억원을 기록했다. IDC 사업은 지난해부터 5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1분기 IDC 사업의 매출은 8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 성장했다. 모바일 사업 매출은 1조58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상승했다. 총 가입 회선이 5G 도입 이후 역대 최대 증가율을 기록하며 성장을 이어갔다. 지난 1분기 이동통신(MNO)과 알뜰폰(MVNO) 가입회선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MNO 가입 회선은 전년 동기 대비 18.7% 늘어난 1923만4000개, MVNO 회선은 61.8% 증가한 703만4000개로 집계됐다. IPTV와 초고속인터넷을 포함한 스마트홈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6117억원을 기록했다. 초고속인터넷 사업 매출은 6.5%, IPTV 사업 매출은 0.1% 늘었다. 여명희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최고리스크책임자(CFO·CRO) 전무는 "통신 및 신사업 등 전 사업 영역에서 AI 기반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AX)을 통해 더 큰 성장의 기회를 만들 것"이라며 "고객 경험 혁신과 수익 성장을 기본으로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해 경영 목표를 달성하고 주주 이익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차기 대권' 野 이재명 37.3% 조국 7.7%…與 한동훈 26.0% 오세훈 5.3% [데일리안 여론조사] SK하이닉스, 온디바이스 AI용 'ZUFS 4.0' 개발…"3분기 양산" '정당 지지율' 국민의힘 36.9% 민주당 31.3%…국민 70% "여야 협치 못할 것" [데일리안 여론조사] 국민 과반 "채상병 특검법, 野 단독처리도 적절…尹 거부권 안돼" [데일리안 여론조사] 총선 참패 여파 여전…尹 지지율 30% 초반대로 [데일리안 여론조사]
메이플 겜성 ‘라테일 플러스’ 인 게임 영상 공개…출시일 확정
메이플스토리 겜성이 물씬 풍기는 라테일 IP 시작 '라테일 플러스'의 인 게임 영상이 공개됐다. 브이파이브게임즈는 지난 2일 액토즈소프트의 장수 PC 온라인 게임 ‘라테일’ IP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 ‘라테일 플러스’의 인 게임 영상을 공개했다. 약 15초 분량의 이 영상에는 2D 횡스크롤 게임 라테일이 모바일로 등장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횡스크롤 화면에 타격 수치가 큼직하게 표시될 뿐 아니라 귀여운 2D 캐릭터가 등장하는 등 '메이플스토리'의 느낌이 물씬 풍긴다. 9일에는 이 게임의 오프닝 영상도 공개됐다. 이번 오프
빗썸, 공익재단 설립 주춤…사회공헌은 속도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이 사회공헌 활동을 본격화하기 위해 공익재단 설립을 추진했지만 까다로운 설립 요건과 절차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재단 설립 전 단계로 일반법인을 설립하고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빗썸은 올해 초 '빗썸나눔'을 설립했다. 이 회사는 공익재단 설립 전 단계의 일반법인으로 빗썸이 전액 출자한 회사다. 자본금은 설립 당시 9억9000만원에서 최근 17억원까지 늘었다. 빗썸 임직원이 경영진을 맡고 있으며 실소유주 이정훈 전 의장도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이 전 의장은 과거 아이템매니아를 운영할때도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사회공헌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빗썸은 공익재단 설립이 늦어졌지만 빗썸나눔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지난해 창립 10주년을 맞은 빗썸은 100억원의 기금을 출자해 재단을 설립하고,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들에 대한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네이버 스트리밍 ‘치지직’ 정식 출시
네이버는 9일 스트리밍 서비스인 '치지직'을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네이버의 스트리밍 서비스인 '치지직'이 4개월간의 테스트를 거쳐 9일 정식 출시됐다. 지난해 12월 베타서비스로 선보인 치지직은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트위치 구독기간 합산 및 태그 기능, 신입 스트리머 소개 코너 추가 등 사용자 피드백을 빠르게 반영했다. 사용자의 눈높이에 맞춘 운영 정책 개선을 통해 한층 더 쾌적한 스트리밍 환경도 조성했다. 네이버는 치지직 정식 출시에 따라 안정적인 서비스와 스트리밍의 재미 요소를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우선 신규 기능인 미션 후원, 치지직 클립을 오픈한다. 치지직 클립을 통해선 스트리밍 영상을 간편히 편집하고, 이를 치지직 영상 후원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향후에는 치지직에서 생성한 스트리머의 숏폼이 네이버앱의 다양한 콘텐츠 추천 영역에 노출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스트리머 팬카페에 치지직 라이브 진행 여부와 주문형비디오(VOD) 영상 노출을 확인할 수 있도록 카페 연동을 강화한다. 네이버의 인공지능 보이스(AI Voice) 기술을 적용한 스트리머 보이스 후원 기능도 올해 3분기 내 오픈할 계획이다. 김정미 네이버 치지직 리더는 "베타기간 동안 꼼꼼히 서비스의 사용성과 안정성을 점검하며 완성도를 높여갔고, 스트리밍 시장의 대표 서비스로
[속보] LGU+, 1분기 영업익 2209억원…전년비 15.1%↓
LG유플러스는 연결기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22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1% 감소했다고 9일 공시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차기 대권' 野 이재명 37.3% 조국 7.7%…與 한동훈 26.0% 오세훈 5.3% [데일리안 여론조사] SK하이닉스, 온디바이스 AI용 'ZUFS 4.0' 개발…"3분기 양산" '정당 지지율' 국민의힘 36.9% 민주당 31.3%…국민 70% "여야 협치 못할 것" [데일리안 여론조사] 국민 과반 "채상병 특검법, 野 단독처리도 적절…尹 거부권 안돼" [데일리안 여론조사] 일곱째 낳아 1억 받은 고딩엄빠…후원금 전부 여기에 썼다
[컨콜] 카카오 “브레인 통합으로 1천억 비용 예상”
카카오는 9일 진행된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향후 본사 별도 손익에 포함될 카카오브레인의 영업이익은 가변적일 것이며 뉴이니셔티브(카카오브레인·카카오헬스케어·카카오엔터프라이즈) 손실은 절대적인 감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카카오브레인에 800억원 비용 집행했고 AI 사업부 통합이 6월부터 연말까지 진행되면서 이 과정에서 1000억원 규모의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AI 사업부 통합에 따라 인프라 비용 효율성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GPU(그래픽 처리 장치) 서버는 순차적으로 구매하고 있는데 지난해 450억원 정도 투자했고 올해는 500억원 정도의 투자를 예상하고 있다”며 “투자에 따른 비용은 향후 출시할 AI 서비스의 비즈니스 모델에 따라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차기 대권' 野 이재명 37.3% 조국 7.7%…與 한동훈 26.0% 오세훈 5.3% [데일리안 여론조사] SK하이닉스, 온디바이스 AI용 'ZUFS 4.0' 개발…"3분기 양산" '정당 지지율' 국민의힘 36.9% 민주당 31.3%…국민 70% "여야 협치 못할 것" [데일리안 여론조사] 국민 과반 "채상병 특검법, 野 단독처리도 적절…尹 거부권 안돼" [데일리안 여론조사] 일곱째 낳아 1억 받은 고딩엄빠…후원금 전부 여기에 썼다
“광케이블에 굴착기 접근 시 경고”…KT, 단선 예방 시스템 도입
HD현대사이트솔루션과 협업 '지능형 통신 케이블 보호 시스템' 마련 KT가 국내 건설기계 업체 HD현대사이트솔루션과 사회에 큰 혼란을 야기할 수 있는 통신 단선 사고 예방에 나섰다. KT는 HD현대사이트솔루션과 굴착기 운전자와 지역 담당 KT 직원에게 경고해 통신 단선 사고 전 발생 가능성을 미리 알려주는 ‘지능형 통신 케이블 보호 시스템’을 9일 도입했다고 밝혔다. HD현대건설기계 굴착기는 이동을 끝내고 작업을 시작할 때 원격 관리 플랫폼으로 위치 정보를 자동으로 전달한다. 굴착기가 KT의 광케이블 쪽으로 50미터 이내 접근하면 자체 고객 서비스 앱이 이를 운전자에게 알려준다. 이 내용은 해당 지역을 담당하는 KT 직원에게 동시에 발신되고, KT 직원은 즉시 출동해 공사 현장 책임자 또는 운전자에게 공사 일시 중지를 요청한다. HD현대인프라코어 굴착기의 경우 운전자가 자체 건설기계 종합 서비스 플랫폼으로, 지중 매설물 조회 시 굴착기의 GPS 정보가 KT의 선로 관리 플랫폼으로 공유돼서 반경 50미터 이내 통신 케이블 유무를 확인한다. 지능형 통신 케이블 보호 시스템이 개발되기 전에는 KT가 전국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굴착기 운전자가 ‘광케이블 지킴이’를 이용하도록 독려해 통신 단선 사고를 예방했다. 광케이블 지킴이는 공사 관계자가 인근에 광케이블이 매설돼 있는지 간편하게 확인하는 앱이다. KT는 광케이블 지킴이를 건설기계 운전자가 직접 설치하고 조회 기능을 활용해야 한다는 부분과 공사라는 업무 특성상 작업자가 조회하는 과정을 생략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보완해 지능형 통신 케이블 보호 시스템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KT는 한 해 250여건이 넘는 통신 단선 사고가 상·하수도, 도로, 건물 신축 등의 공사 과정에서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서울 성동구에서 발생된 통신 단선 사고는 소상공인 결제 시스템을 포함해 인터넷, TV 등 2만여 회선이 일시 중단되는 피해를 발생시켰다. 이 사고의 원인은 사전에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구역에서의 굴착 작업이었다. KT는 고객 피해 최소화를 위해 즉각적으로 긴급복구 대응팀을 구성하고, 복구 인력과 물자를 신속하게 투입해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또한 굴착 공사가 예상되는 공사장에는 전국 620개의 순찰조가 현장 출동해 케이블 매설 지역 푯말을 설치하고 건설 장비 기사 대상 위험 지역 안내를 시행한다. 공사 관계자가 표지판의 QR코드를 촬영하면 주변 광케이블 현황을 보여주는 ‘광케이블 근접 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 통신 단선 사고에 대한 문의가 쉽도록 전국 단일 대표번호도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위치 기반 지능망 서비스가 적용돼 통해 신고자 인근의 KT 담당 부서로 자동 연결되도록 설계됐다. 아울러 ‘OPR(OSP VOC Proactive Recovery)’과 ‘결제 안심 고객 케어’ 서비스를 활용해 기업 전산망, 인터넷, 소상공인 카드 결제 등 긴급한 서비스를 임시로 제공한다. OPR은 5G 무선망으로 통신 단선 사고 구간을 우회해 인터넷과 IPTV 서비스를 중단 없게 해주는 휴대용 키트(KIT) 형태의 솔루션이다. 결제 안심 고객 케어는 KT 공유기가 자체적으로 네트워크 경로를 변경해 무선망(USB 테더링)으로 끊긴 카드 결제 서비스를 다시 이어준다. KT는 통신 단선 사고가 사회 혼란을 줄 수 있는 만큼 가스안전공사의 굴착 공사 상세 정보를 통신사도 선로 피해 예방을 위해 제공받을 수 있는 법률 조항 신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가스안전공사는 도시가스사업법에 따라 가스 배관 파손 사고 예방을 위해 굴착기를 이용하는 공사 전 계획을 신고받고 있다. 구재형 KT 네트워크기술본부장 상무는 “KT와 HD현대사이트솔루션이 협업해 이종 산업의 데이터 결합으로 만든 지능형 통신 케이블 보호 시스템은 통신의 안정성을 비롯해 건설업 종사자에게도 불필요한 비용 부담과 공사 기간 지연을 방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차기 대권' 野 이재명 37.3% 조국 7.7%…與 한동훈 26.0% 오세훈 5.3% [데일리안 여론조사] 일곱째 낳아 1억 받은 고딩엄빠…후원금 전부 여기에 썼다 '정당 지지율' 국민의힘 36.9% 민주당 31.3%…국민 70% "여야 협치 못할 것" [데일리안 여론조사] 국민 과반 "채상병 특검법, 野 단독처리도 적절…尹 거부권 안돼" [데일리안 여론조사] 총선 참패 여파 여전…尹 지지율 30% 초반대로 [데일리안 여론조사]
[게임스톡] 미스터블루 11%↑…나혼랩 버프?, 에오스 블랙 버프?
웹툰 테마 코스닥 등록 기업 미스터블루의 주가가 9일 오전 11%까지 오르며 승승장구 중이다. 이를 두고 웹툰 기반 게임 '나혼자 레벨업'이 출시된 때문인지, 아니면 자회사 블루포션 게임즈가 곧 출시할 '에오스 블랙'의 버프일지 그 상승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넷마블은 8일 넷마블네오가 개발한 신작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를 출시했고, 78개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 1위를 차지했다. 이 때문인지 넷마블의 주가도 8일 7.93%, 9일 최고 8.57%가 오르면 급상승 중이다. '나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글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선봬
삼성전자가 AI 기능을 더욱 강화한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Infinite Line)'을 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의 프리미엄
업스테이지, LLM ‘솔라’ 지원 언어 아시아권으로 확대
AI 언어 데이터 기업 플리토와 MOU 연내 일본어·태국어 지원...지역별 특화 모델 개발 인공지능(AI) 기술 기업 업스테이지가 자사 거대언어모델(LLM) '솔라'의 지원 언어를 일본어, 태국어 등 아시아권 언어로 확대해 시장 확장에 나선다. 업스테이지는 AI 언어 데이터 기업 플리토와 AI 언어 데이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현재 빅테크 기업이 주도하는 LLM 개발은 영어에 편중돼, 상대적으로 아시아권의 언어는 학습 데이터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양사는 업무협력을 통해 일본어, 태국어 등 다국어 언어 데이터를 구축, 저자원 언어도 고품질 LLM을 개발할 수 있도록 기반 다지기에 나선다. 업스테이지는 이를 통해 고품질의 저자원 언어 데이터를 확보, 자사의 사전학습 LLM 솔라의 지원 언어를 더욱 확장해 동남아시아 등 다양한 지역별 언어에 특화된 맞춤형 모델을 개발하겠다는 전략이다. 솔라는 현재 한국어, 영어를 지원하며 연내 일본어와 태국어까지 지원 언어를 확대할 예정이다. 플리토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언어 모델의 고도화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뿐 아니라, 다국어 병렬 말뭉치 구축 노하우와 저작권 이슈가 없는 텍스트·이미지·음성 데이터셋을 통해 자사 언어 수집 기술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언어모델로 촉발된 생성형 AI 열풍이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상황에서 양질의 언어 데이터 확보는 필수적인 과제”라며 “업스테이지는 이번 플리토와의 협력을 통해 전 세계 더 많은 사람들이 생성형 AI 혁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데이터 고도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차기 대권' 野 이재명 37.3% 조국 7.7%…與 한동훈 26.0% 오세훈 5.3% [데일리안 여론조사] 일곱째 낳아 1억 받은 고딩엄빠…후원금 전부 여기에 썼다 '정당 지지율' 국민의힘 36.9% 민주당 31.3%…국민 70% "여야 협치 못할 것" [데일리안 여론조사] 국민 과반 "채상병 특검법, 野 단독처리도 적절…尹 거부권 안돼" [데일리안 여론조사] 총선 참패 여파 여전…尹 지지율 30% 초반대로 [데일리안 여론조사]
“PS 게임, PC로 이식하지 마!” 과격한 서명운동 화제
최근 들어 수많은 플레이스테이션용 게임이 PC로 이식되고 있으며, PC 버전 '고스트 오브 쓰시마 디렉터스 컷;도 5월 17일에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이런 가운데 'PS 작품을 PC로 이식하지 마라'는 과격한 서명 활동이 시작되어 주목을 끈다. 해외 청원 사이트인 체인지(change)에는 '소니가 더 많은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을 PC로 포팅하는 것을 중단하라'는 제목으로 청원이 올라왔다. 청원자 'NoMore PCPorts'는 "SIE 짐라이언 대표가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을 PC로 출시하는 데 '부작용이 없었다'고 말한 것은 틀
헥토이노베이션, 청신호 켜졌다…역대 최대매출
헥토이노베이션이 역대급 실적을 냈다. 헥토이노베이션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73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0% 증가했다. IT정보서비스와 헬스케어 사업부문의 성장으로 역대 최대 수준의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98억원으로 집계됐다. 인건비와 지급수수료 증가로 지난해 1분기에 비해 3.2% 줄었으나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35.6% 늘어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7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9% 증가했다. 별도 기준으로 보면 IT정보서비스를 담당하는 헥토이노베이션 매출은 26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9% 늘었다. 개인정보보호와 인증서비스, 재테크 투자정보, 신규 출시 앱 등의 고른 성장에 힘입었다. 이로써 헥토이노베이션은 2021년 3분기부터 11분기 연속 매출 신기록을 이어갔다. 핀테크 사업을 담당하는 헥토파이낸셜 매출은 33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1% 늘었다. 수익성 향상을 위해 간편현금결제 중 B2B 비중을 줄이고 수익성이 높은 '내통장결제'로 유도하면서 매출이 제자리걸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6억원으로 14.7% 증가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헬스케어 사업을 맡고 있는 헥토헬스케어 매출은 14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7% 늘었다. 코스트코 등 오프라인몰과 온라인 외부몰 제휴로 유통채널이 넓어진 영향이 컸다. 이현철 헥토이노베이션 대표는
SKT, 사내 포털 ‘AI 원’ 개설…직원 AI 사용 편의성 높여
B2B AI 솔루션 ‘인텔리전스 플랫폼’ 사내 적용 SK텔레콤 구성원들은 앞으로 본인의 담당 상품과 서비스에 인공지능(AI) 기능을 빠르게 적용할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은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는 사내 구성원 대상의 포털, ‘AI 원(One)’을 9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인텔리전스 플랫폼은 AI를 적용하고자 하는 기업에게 최적화된 솔루션을 단일 인터페이스로 통합 제공함으로써 기업이 다양한 AI 모델과 관련 도구를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K텔레콤은 지난달 30일 기자 설명회를 열고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공개한 바 있다. AI One은 이러한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SK텔레콤 구성원들이 좀 더 쉽고 편하게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사내 포털이다. 상품·서비스를 개발하는 SK텔레콤의 모든 구성원들은 AI One에서 간단한 서비스 요청 만으로 SK텔레콤의 ‘에이닷엑스(A.X)’, 오픈AI의 ‘지피티(GPT)’, 앤트로픽의 ‘클로드’ 등 다양한 AI 모델 및 개발 도구를 올인원(All-In-One)으로 제공받고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AI One을 통해 인텔리전스 플랫폼 적용 서비스를 확대, 다양한 적용 사례를 확보함으로써 SK텔레콤의 AI 전환(AIX)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실제로 SK텔레콤의 AI 개인비서 서비스 에이닷(A.)은 다양한 AI 모델을 하나의 인터페이스로 관리할 수 있는 AI One 활용을 통해 서비스를 더욱 스마트하게 제공하고 있다. 그 밖에도 AI One을 통해 고객센터의 상담원을 도와주는 AI 어시스턴트(Assistant), 사내 구성원이 활용하는 AI 도구는 물론 티월드, 티멤버십 등 다양한 SK텔레콤 사내외 서비스에 AI 기능을 쉽고 빠르게 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은 “AI One을 통해 내부 사용 사례를 확보한 후 ICT 패밀리(Family)를 포함한 SK 계열사 및 글로벌 통신사들과도 지속적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곱째 낳아 1억 받은 고딩엄빠…후원금 전부 여기에 썼다 '차기 대권' 野 이재명 37.3% 조국 7.7%…與 한동훈 26.0% 오세훈 5.3% [데일리안 여론조사]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시승기] "모델 Y 눈감아"… 신형 모델3의 '하극상'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국내 제약사, ‘병용요법’으로 미국시장 정조준
국내 제약사들이 자체 개발했거나 글로벌 권리를 보유한 신약을 다른 약과 함께 처방하는 병용요법(Combination Drug Therapy)으로 미국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신약 하나만을 투여하는 단독요법과 비교해 약효, 내성 등에서 강점이 있기 때문이다. HLB제약은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간암 신약인 '리보세라닙'과 중국 항서제약의 면역항암제인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의 품목허가 심사를 받고 있다. FDA 허가 결정 시한인 이달 중순까지 승인 결과가 나올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리보세라닙은 암세포가 자라나는데 필요한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하는 혈관을 생성하는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VEGF)를 억제하는 원리의 약물이다. HLB제약은 지난 2020년 미국 어드벤첸연구소로부터 이 약물의 글로벌 개발 및 판권을 도입한 바 있다. 또 다른 국내 제약사인 유한양행은 비소세포폐암 신약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와 미국계 제약사인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티브 메디슨(구 얀센)의 표적항암제 '리브리반트(아미반타맙)' 병용투여의 허가심사를 미 FDA로부터 받고 있다. 지난 2월 FDA는 두 약물의 병용요법을 우선심사 대상으로 지정하면서 이르면 올해 8월 내 승인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핸즈온] 게임으로 돌아온 ‘성진우’…잘 빠진 액션 RPG ‘나혼렙: 어라이즈’
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가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글로벌 메가 히트를 기록한 '나 혼자만 레벨업' IP를 채용한 게임으로, 출시 전부터 국내외 팬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국내 정식 오픈 이후 달려 본 나혼렙은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했다. 기자는 무과금 플레이를 즐겨보는 한편 일반적인 과정으로도 플레이가 가능할지 가늠해보고자 리세마라 없이 게임을 진행했다. 당연하게도 극초반부는 리세마라에 따른 SSR캐릭터의 도움 없이도 무난히 진행이 가능하다.동명의 웹툰이 큰 성공을 거둔 만큼 게임의 튜토리얼이나 스토리 역시 웹툰의 형식
크래프톤, 역대 최대 분기 매출…’배그의 힘’
크래프톤이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올렸다. 대표 지식재산권(IP)인 '배틀그라운드'의 계속되는 인기에 힘입었다. 크래프톤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23.6% 증가한 665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분기 기준 역대 최대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105억원으로 9.7% 늘었다. 순이익도 30.5% 증가한 3486억원을 기록했다. 배틀그라운드 IP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로 매출과 트래픽 등 전 부문에서 성장세를 보였다. 사업 부문별 매출은 △PC·콘솔 2552억원 △모바일 4023억원 △기타 84억원이다. 배틀그라운드 PC·콘솔 부문은 지난해 4분기 출시한 론도(Rondo)맵 업데이트와 올해 1분기 출시한 성장형 무기 스킨 등의 인기에 힘입어 월간활성이용자수(MAU)와 매출 모두 2022년 무료화 이후 최대 수치를 찍었다. 모바일 부문도 6주년 테마모드와 홈그라운드 콘텐츠를 바탕으로 트래픽이 꾸준히 증가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이하 BGMI)는 인도 현지 명절에 맞춘 콘텐츠와 발리우드(Bollywood) 영화 공동 마케팅으로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어올렸다. 수익성 제고를 위해 3자 결제 플랫폼인 유니핀(UniPin) 웹상점도 개설했다. 크래프톤은 올해 BGMI의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과
역시 ‘뮤’가 효자, 웹젠 1분기 영업이익 179억 원 기록
웹젠이 8일(수), 2024년 1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은 61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6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79억 원, 당기순이익은 206억 원으로 각각 84.61%, 62.73% 상승했다.제품별 매출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뮤' IP 기반 게임 매출은 44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했다. 이는 작년 10월 서비스를 시작한 '뮤 모나크'의 흥행이 지속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2023년 1분기 실적 대비 기저효과까지 더해져 전년 대비 실적 호조를 보였다.웹젠은 올해 1분기, ‘테르
KT스카이라이프, 영업익 80% 감소…”투자는 계속”
KT스카이라이프가 콘텐츠 투자 등 비용 증가로 부진한 실적을 냈다. 다만 가입자가 순증 전환하며 영업적자에서는 벗어났다. KT스카이라이프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2.0% 증가한 2544억원, 영업이익은 81.5% 감소한 2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261억원 적자)을 낸 것과 비교하면 양호하지만 지난해 가1분기와 견주면 좋지 않은 성적표다. 현금창출력을 나타내는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7.9% 줄어든 48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실적 부진과 관련해 KT스카이라이프는 스카이TV 콘텐츠 투자로 영업비용이 대폭 늘어난 점을 꼽았다. 회사는 앞서 지난 2022년 ENA를 개국하면서 '우영우'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다. 이후 '매일 새로운 ENA'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제2의 '우영우'를 발굴하기 위해 투자를 지속했다는 것이다. 실제 1분기 방송프로그램 투자를 포함한 설비투자비용(CAPEX)으로만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한 389억원을 지출했다. 방송발전기금과 프로그램사용료 인상으로 7.5% 늘어난 영업비용( 2515억원) 역시 전체 수익성을 떨어 뜨렸다. 그러나 인터넷과 모바일 가입자의 증가로 전체 유지 가입자 수는 582만명으로, 직전 분기 대비 약 1만명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