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다이어트 그만! 비만관리 의료인 도움 받아야…
365mc 노원점 채규희 원장
날이 풀리면서 옷이 가벼워지면서 다이어트를 결심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살을 빼기 위해서라면 다양한 방법을 동원합니다. 문제는 무조건 빠른 성과만 바라보고 다이어트에 나선다면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오늘은 365mc 채규희 원장에게 건강을 생각하면서 뺄 수 있는 ‘다이어트 벙법’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 다이어트를 위해 약물 복용하는 사람들이 많은가?
다이어트에 좋다는 기능식품을 먹거나 약물의 도움을 받기도 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7~2021년 의약품 중독 진료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마약 및 정신이상약(환각제)에 의한 중독을 비롯해 진통제와 식욕억제제, 수면제 등 의약품 중독으로 진료를 받은 건수가 총 10만 3738건에 달합니다.
– ‘나쁜 다이어트’란 무엇인가요?
1) 약물 오남용 사례
젊은 세대에서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약물을 오남용 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는 전해질의 손실, 심혈관질환의 발생 등 건강상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2) 극단적 다이어트
무조건적인 체중감량이 아니라 자신의 원하는 몸의 라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도 늘고 있습니다. 사회적 기준의 날씬한 몸이 아닌 허벅지, 복부, 팔뚝 등 특정 부위의 라인을 개선하고 볼륨을 살려 개성 있는 몸매를 가꾸고 싶어하는 사람들입니다. 아쉬운 점은 체형 문제는 체중 감소보단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측면이 크다 보니 ‘극단적 다이어트’를 이어가다 원치 않는 부위의 살까지 빠져버려 포기하고 다시 심각한 요요를 겪는 상황도 생깁니다.
대표적으로 특정 식품만 섭취하는 원푸드 다이어트나 초절식 등이 여기에 속한다. 이러한 방법은 순간적으로 체중을 줄일 수 있어도 만족스러운 수준의 몸매 라인을 만들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 혼자 하는 다이어트가 어렵다면?
다이어트에 왕도는 없습니다. 정확한 전략을 세워 건강한 습관과 함께 꾸준히 관리해 나가야 요요 없이 원하는 몸매 관리가 가능합니다. 만약 혼자 하는 다이어트가 어렵거나 더 건강한 방법으로 관리에 나서고 싶다면 비만클리닉을 찾아 의료진과 함께 체계적인 관리에 나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비만의 경우, 다이어트만으로 치료가 어렵다면?
의료진으로부터 개인의 비만 상황을 파악하고 체형분석을 면밀히 받은 뒤 식이영양에 변화를 주고 행동수정요법을 통해 비만관리에 나선다면 건강 면에서는 더 유리합니다.
이때 필요한 경우 보다 직접적인 비만치료인 지방흡입의 도움을 받는 것도 선택사항입니다. 지방흡입은 과도하게 축적된 지방세포를 제거하는 비만치료입니다. 원하는 부위의 지방을 제거해 드라마틱한 효과를 낼 수 있어 만족도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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