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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남은 귤껍질에 “소주”를 부으세요, 청소업체 대표도 놀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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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이면 귤은 빠질 수 없는 대표 과일이다. 손쉽게 까먹을 수 있고 달콤한 맛도 좋아서 자주 먹게 된다. 그런데 먹고 남은 귤껍질은 대부분 음식물 쓰레기로 바로 버리게 된다. 하지만 귤껍질에 숨은 능력을 알게 된다면 절대 그렇게 버리지 않게 된다. 특히 귤껍질에 ‘소주’를 부어 만드는 간단한 세정제는 주방의 기름때를 녹이는 데 탁월한 효과를 보여준다.

시중 세제보다 자극이 덜하고, 집에 있는 재료만으로 쉽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최근 입소문을 타고 있다. 조리 후 눌어붙은 프라이팬이나 찌든 기름때가 신경 쓰인다면, 이 방법을 꼭 시도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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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껍질엔 ‘리모넨’이라는 천연 세정 성분이 있다

귤껍질에는 리모넨(limonene)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이 물질은 감귤류 과일의 껍질에 많이 함유된 천연 방향 성분으로, 상쾌한 향을 내는 데 그치지 않고 기름 성분을 분해하는 강력한 세정 효과가 있다. 실제로 일부 천연 세제나 탈취제 제품에도 리모넨이 첨가될 정도다.

특히 리모넨은 식용유, 기름기, 눌어붙은 오염물질과 쉽게 결합해 유화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주방 청소에 매우 유용하다. 화학 성분이 아니기 때문에 피부에 닿아도 자극이 적고, 냄새도 과하지 않아 가정용으로 적합한 성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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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는 리모넨 추출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귤껍질만으로는 리모넨 성분을 제대로 활용하기 어렵다. 이때 소주가 추출 용매로 역할을 한다. 알코올은 기름 성분을 분해하는 동시에, 껍질 속의 리모넨 성분을 빠르게 우려내는 기능을 한다. 실제 방법은 간단하다. 밀폐용기에 먹고 남은 귤껍질을 담고, 껍질이 잠길 정도로 소주를 붓는다.

뚜껑을 닫고 실온에서 3시간 정도만 두면 리모넨이 소주에 자연스럽게 녹아든다. 이후 귤껍질은 건져내고, 남은 액체를 분무기에 담아 주방 청소에 사용하면 된다. 세정력은 물론이고, 은은한 귤 향까지 남아 청소 후 기분도 산뜻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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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찌든 기름때에 효과적인 이유는?

기름때는 단순한 물이나 비눗물로는 잘 지워지지 않는다. 그 이유는 기름 성분이 물과 분리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알코올과 리모넨은 기름과 쉽게 결합하고, 표면에서 떨어뜨리는 작용을 한다. 팬이나 후드, 가스레인지의 찌든 때에 이 세정제를 뿌리고 몇 분간 두면, 기름이 느슨해지면서 쉽게 닦인다.

스테인리스, 타일, 조리기구 표면에 뿌리고 키친타월로 닦아내기만 해도 효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단, 코팅이 약한 표면이나 원목 가구에는 사전에 소량 테스트 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기름 성분 외에도 음식 냄새 제거, 가벼운 곰팡이 자국 제거에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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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들이지 않고도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시중의 주방 세정제는 가격도 만만치 않고, 강한 화학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냄새나 손 피부 자극이 문제될 수 있다. 반면 귤껍질 + 소주 세정제는 이미 집에 있는 재료만으로 만들 수 있고, 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다.

계절이 겨울이라면 귤껍질은 버릴 만큼 생기고, 소주 역시 대부분 가정에서 한 병쯤은 구비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3시간의 간단한 우림 과정만 거치면 완성되기 때문에 번거롭지도 않다. 무엇보다 냄새가 은은하고, 손에 자극이 적다는 점에서 일상 청소용으로 매우 실용적인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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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는 세제보다 ‘습관과 아이디어’가 좌우한다

주방이 지저분해지는 건 음식 때문이 아니라, 청소를 미루는 습관 때문이다. 기름때가 오래되면 닦는 데도 힘이 든다. 이럴 때 귤껍질과 소주를 활용한 세정제를 일상 청소 루틴으로 활용하면 훨씬 수월하다.

음식 쓰레기를 줄이고, 집안의 위생 상태를 개선하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쓰레기통에 던져버리기 전에 한 번쯤 생각해보자. 귤껍질은 단순한 껍데기가 아니라, 기름때 청소에 최적화된 천연 재료일 수 있다. 겨울철, 귤을 먹고 난 후의 행동이 청소 습관을 바꿀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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