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너무 좋아!’ 단짝 거북이의 등껍질 핥아주는 상냥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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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ktok/@lola_the_papill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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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거북이와 단짝 친구가 된 한 개가 거북이의 등껍질을 핥아주는 모습이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4일(현지 시간) 미국 동물전문매체 퍼레이드펫츠에 따르면,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살고 있는 암컷 개 ‘로라(Lola)’에겐 크고 개성적인 친구가 있습니다.

놀랍게도 로라는 수컷 거북이 ‘제우스(Zeus)’와 친한데요. 제우스와 로라는 종은 다르지만, 두 녀석의 우정은 제법 끈끈합니다.

ⓒTiktok/@lola_the_papill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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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a_the_papillon Replying to @Tinky Tallulah ♬ beans – yawn.

지난달 28일 한 틱톡 유저가 자신의 계정(@lola_the_papillon)에 공개한 영상은 제우스 옆에 있는 로라를 보여줍니다.

제우스는 로라보다 훨씬 크지만, 로라에게 몸 크기는 중요하지 않은 모양입니다. 로라는 제우스의 등껍질을 연신 핥아주며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Tiktok/@lola_the_papill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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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유저가 지난 1일 게재한 다른 영상에서도 제우스와 로라의 특별한 우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두 녀석에게 서로의 다름은 문제가 되지 않았지요.

제우스도 로라와 있으면 괜찮다는 듯 차분히 밥도 먹고 편안한 모습을 보입니다. 로라는 제우스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같이 있네요.

ⓒTiktok/@lola_the_papill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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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연도, 같은 종도 아니지만 단짝이 된 로라와 제우스. 늘 서로를 존중한다면, 앞으로도 두 녀석의 우정은 변치 않을 듯합니다.

로라와 제우스를 지켜본 한 네티즌은 “너무 귀여워. 제우스한테 뽀뽀를 해주거나 고양이처럼 그루밍 해주는구나”라며 감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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