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강아지가 기발한 아이디어로 혼자 선풍기를 독차지해 버린 모습이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습니다.
이 사연의 주인공은 시바견 ‘하루요시’인데요. 이 모습은 일본의 한 X 사용자(@kuroshibaHAL)가 자신의 X계정에 올린 것입니다.
하루요시는 강아지들이 수술 부위를 핥지 못하게 하는 넥카라를 차고 있었습니다. 보호자와 하루요시는 거실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요. 이상하게도 선풍기를 틀었는데 보호자에게는 바람이 하나도 오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바로 하루요시가 선풍기 바람을 전부 독차지하고 있었기 때문인데요. 단 한 줌의 바람도 보호자에게 가지 않게 하면서 혼자 독차지할 수 있었던 방법은 바로 넥카라였습니다.
이 영리한 강아지는 선풍기 날개만큼 큰 넥카라를 이용해 바람을 모두 자기 얼굴로 모아주고 있었던 것입니다.
덕분에 하루요시는 매우 시원하게 얼굴을 식히고 있었습니다. 반면 바람을 모두 빼앗긴 보호자는 “너… 그건 바람을 모으는 장치가 아니야…”라고 글을 남겨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 영리한 강아지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넥카라의 새로운 용도 발견” “선풍기 독점 장치다!” “똑똑하고 멋진 강아지구만” “귀여우니 용서하시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여러분의 반려동물도 이렇게 영리한 방법으로 더위를 이겨내고 있나요? 때로는 반려동물들의 예상치 못한 행동이 우리에게 즐거운 웃음을 선사하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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