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자신이 무슨 사고를 벌인 줄 알았던 것일까. 차량 핸들커버를 와장창 물어 뜯어놓고 집사한테 벌을 받은 리트리버 강아지가 있습니다.
집사는 반성 좀 하라는 의미로 리트리버 강아지에게 조수석 보고 있으라고 말했습니다. 입이 삐죽 튀어나온 녀석.
하지만 자기 자신이 대형 사고를 벌였다는 것을 알기라도 하는 듯 집사의 말을 순응하면서도 내심 불만을 티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보면 볼수록 너무 귀여운 리트리버 강아지. 집사는 차량 핸들커버가 못 쓰게 되는 건 둘째치고 리트리버 강아지 행동에 웃음을 참을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차량 핸들커버를 못 쓰게 물어 뜯어놓은 리트리버 강아지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죠.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이날 리트리버 강아지는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차량 핸들커버를 열심히 물어 뜯다못해 결국 그 안이 보이게 만들어 버렸는데요.
대형 사고를 친 리트리버 강아지를 본 집사는 이대로 그냥 지나칠 수 없다고 판단, 조수석 보고 있으라고 벌을 주게 됩니다.
조금이나마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라는 의미로 벽 보고 있는 대신 조수석 보고 있으라고 한 것이었는데요.
리트리버 강아지는 자기가 잘못한 것을 알기라도 하는 듯 집사의 말대로 행동했습니다. 다만 불만인 듯 입이 삐죽 나오고 말았죠.
벌을 받는 와중에 곁눈질하면서 집사의 눈치를 살피는 리트리버 강아지. 정말 보면 볼수록 너무 귀여운 리트리버 강아지 아닌가요.
이후 집사는 리트리버 강아지를 용서해주는 것으로 훈훈하게 일단락 시켰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오늘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는 리트리버 강아지의 하루입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못 말려”, “진짜 대박 사건”, “핸들커버 바꿔야 할 듯”, “제대로 사고침”, “표정 어쩌면 좋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 자기 눈앞에서 똥처럼 생긴 과자 먹는 집사 보고 당황한 고양이
- 자기 배고프다며 밥 언제 먹냐고 엄마한테 울고 떼쓰는 아기 길고양이
- 걸음마 떼려고 연습하는 아기가 혹시 넘어질까봐 걱정돼 도와주는 강아지
- 잔디밭에서 서로 쫓아다니며 신나게 뛰어노는 아기 호랑이랑 레서판다
- 아기 고양이가 진심 너무 귀여워 쓰담해주고 싶었던 라쿤의 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