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가려는 여행객이 빙긋 웃을 소식… ‘이 노선’ 직항편 매일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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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인천에서 라스베이거스까지의 직항편을 매일 운항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11일 대한항공 라스베이거스 항공편 증편 행사에서 가수 범키가 축하 공연을 하고 있다. / 라스베이거스 관광청

미국 라스베이거스 관광청이 대한항공과 함께 인천~라스베이거스 노선 증편을 기념하는 행사를 지난 11일 서울 청담동의 ‘오스테리아 에덴’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항공이 현재 주 5회 운항하던 인천~라스베이거스 노선을 오는 26일부터 매일 운항으로 증편하는 것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인천에서 라스베이거스까지 운항하는 항공편은 대한항공이 유일하며, 이번 증편으로 인해 더 많은 여행객들이 라스베이거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B787-10 / 대한항공

행사에는 국내 여행 업계 주요 관계자와 대한항공 및 라스베이거스 관광청 한국사무소 관계자 약 70명이 참석했다. 이날의 첫 번째 순서는 민나래 라스베이거스 관광청 과장의 개회사로 시작됐으며, 라스베이거스에 대한 최신 소식도 공유됐다. 이어서 임형성 대한항공 그룹장이 환영사를 전했고, 가수 범키의 축하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민나래 과장은 “대한항공이 라스베이거스에 취항한 이후 첫 매일 운항을 기념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라스베이거스 관광청은 앞으로도 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중심지를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스베이거스는 미국 네바다주에 위치한 도시로, 세계적인 카지노와 호텔, 쇼핑, 다이닝, 엔터테인먼트 시설로 유명하다. 이 도시는 매년 수백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다양한 국제 행사와 콘서트, 스포츠 이벤트가 열리는 장소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번 대한항공의 매일 운항 결정은 라스베이거스를 방문하려는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큰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라스베이거스는 최근 월드 베스트 레스토랑 50, 포뮬러 원 그랑프리 경기 등 세계적인 이벤트를 연달아 유치하며,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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