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50만 관객을 동원하며 13일 영화 ‘베테랑2’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를 달성한 한국 영화가 관심을 끌었다.
영화 ‘베테랑2’가 박스오피스 1위를 다시 탈환한 뒤 4일째 정상을 지켰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영화 ‘베테랑2’는 전날(13일) 4만 9792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729만 8374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 ‘베테랑2’는 지난달 13일 개봉 이후 장기 흥행을 이어오다 개봉 24일째인 지난 6일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그러다가 한글날 휴일인 지난 9일 영화 ‘와일드 로봇’에 1위를 내줬지만 다음 날인 10일 다시 박스오피스 1위를 오른 뒤 4일째 정상을 지켰다.
13일 박스오피스 2위는 ‘대도시의 사랑법’으로 이날 4만 4689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50만 2325명을 달성했다.
이어 3위는 애니메이션 영화 ‘와일드 로봇’이 차지했다. 이 영화는 이날 4만 1651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는 43만 7631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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