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철가방 요리사·요리하는 돌아이’ 품는다… 새 예능 ‘레미제라블’ 동반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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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새 예능에 ‘철가방 요리사’ 임태훈, ‘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 셰프 ‘고정’ 출연

더본코리아

‘흑백요리사’에서 ‘철가방 요리사’와 ‘요리하는 돌아이’로 활약한 임태훈, 윤남노 셰프가 백종원의 새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한다.

지난 9일 연예 전문 매체 OSEN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 ‘레미제라블’에 ‘흑백요리사’에 출연했던 ‘철가방 요리사’ 임태훈 셰프와 ‘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 셰프가 함께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백 대표와 임태훈, 윤남노 셰프는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ENA의 새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촬영을 함께했다.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다음달 중 첫 방송 예정

임태훈, 윤남노 셰프는 지난 8일 종영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서 각각 ‘철가방 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라는 닉네임으로 활약했다.

중식당 배달원으로 시작해 독학으로 실력을 키워온 ‘철가방 요리사’ 임태훈 셰프는, 어린 시절 어려웠던 가정 형편 속에서도 요리에 대한 ‘꿈’을 포기하지 않았고 마침내 오너 셰프로 성장했다는 서사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과장된 행동과 욕설 등으로 이목을 사로잡은 ‘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 셰프 역시 초등학생 때부터 끼니를 알아서 챙겨야 했을 만큼 어려웠던 가정형편이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았다.

흑백요리사 속 ‘백수저’ 요리사들과 겨뤄도 손색없을 만큼 뛰어난 요리 실력을 증명한 두 셰프가 새로운 요리 예능에서 백종원 대표와 보여줄 ‘케미’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ENA의 신규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은 4만 평의 폐공장을 개조해 만든 스튜디오에서 인생 역전의 기회를 잡기 위해 모인 출연자들이 백종원이 설계한 혹독한 스파르타식 미션을 수행하는 인간 개조 프로젝트다.

강렬한 캐릭터와 인생역전의 서사, 가슴 따뜻한 휴먼 다큐의 묘미를 동시에 담아낸 리얼리티 프로그램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은 실패와 도전 그리고 기회에 대한 백종원의 진심 어린 생각을 엿볼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ENA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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