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정류장 근처 쓰레기통에서 발견된 푸들 강아지의 충격적 모습 / 香港動物報
도대체 이게 어떻게 된 것일까요. 멀쩡하게 살아있는 푸들 강아지가 버스정류장 근처에 있는 쓰레기통에서 버려진 채로 발견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쓰레기통에 버려진 푸들 강아지는 겁에 잔뜩 질린 표정으로 자신이 처한 현실을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모습이었는데요.
유기를 넘어서 엄연한 동물학대로 규정한 경찰은 쓰레기통에 푸들 강아지를 유기하고 사라진 범인을 잡기 위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합니다.
쓰레기통에서 발견된 푸들 강아지의 충격적 모습 / 香港動物報
사연은 이렇습니다. 홍콩 경찰에 따르면 클라우드 뷰 로드에 위치해 있는 플로라 가든 콘도 근처 쓰레기통에서 푸들 강아지가 버려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했다고 하는데요.
쓰레기통 안에는 약 30cm 크기의 푸들 강아지가 처량한 표정을 지어 보이고 있었다고 합니다. 발견한 사람은 곧바로 경찰에 신고를 했죠.
동물 학대 방지 협회(SPCA)에도 쓰레기통에서 푸들 강아지가 발견됐다는 내용이 전달되었고 관계자들이 출동해 강아지를 구조했습니다.
버스정류장 근처 쓰레기통에서 발견된 푸들 강아지 / 香港動物報
구조한 푸들 강아지는 시설로 옮겨져 검사를 받았는데요. 검사 결과 마이크로칩은 부착되어 있지 않았다고 합니다.
도대체 말 못하는 이 푸들 강아지가 무슨 잘못을 저질렀길래 이렇게 잔인하고 또 비인류적인 방법으로 유기한 것일까요.
동물 학대 방지 협회(SPCA) 측은 푸들 강아지 유기 사건에 대해 강력히 비난하며 반려동물을 버리는 것은 범죄인 만큼 버리지 말 것을 거듭 촉구에 나섰습니다.
버스정류장 근처 쓰레기통에서 발견된 푸들 강아지의 충격적 모습 / 香港動物報
그렇다면 쓰레기통에서 발견된 푸들 강아지는 나이가 어떻게 될까. 관계자에 따르면 푸들 강아지는 약 8살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오랫동안 키우던 강아지가 아니었을까에 무게가 실리는데요. 왜 푸들 강아지를 쓰레기통에 유기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한편 경찰과 동물 학대 방지 협회(SPCA) 측은 이 푸들 강아지가 쓰레기통에서 홀로 5~6시간 동안 있었을 것이라고 추측했습니다.
- 고양이 입양해 키울 수 있는 경제적 능력 갖추려 6살 꼬마 소년이 벌인 사업의 정체
- 밀려오는 졸음 참지 못하고 오동통한 볼살로 입 벌려서 하품하는 다람쥐
- 자기가 벌레 무서워하는 집사 위해 벌레 잡아보겠다며 문 위로 올라간 고양이
- 앙증 맞은 입으로 집사보다 더 많이 먹겠다면서 뻥튀기 ‘오물조물’ 먹는 햄스터
- [오늘의 운세] 2024년 10월 7일 월요일 띠별 운세에 대한 모든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