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와 다르게 집사가 자신과 놀아주지 않고 가만히 있자 심기가 무척 불편해진 푸들 강아지가 있습니다.
보통 같았으면 장난감을 가지고 놀아줘야 하는 집사인데 무슨 일인지 집사는 푸들 강아지랑 놀아주지 않았고 녀석의 표정은 서서히 굳어만 갔는데요.
급기야 푸들 강아지는 잇몸이 살짝 드러난 상태에서 코를 찡긋거리며 날카로운 눈빛으로 집사를 빤히 바라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자기 자신이 지금 심기가 무척 불편하고 화가 났음을 표정으로 드러낸 푸들 강아지의 생각지 못한 표정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끌어 모으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푸들 강아지를 키우는 집사는 트위터(옛 엑스) 계정을 통해 “인간이 밥 먹고 놀아주지 않는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죠.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화가 잔뜩 난 입꼬리를 지어 보이면서 눈은 날카롭고 화난 눈빛으로 집사를 째려보듯 쳐다보는 푸들 강아지의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요.
말 그대로 이날 집사는 푸들 강아지가 밥을 먹은 뒤 평소처럼 놀아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자 조금 전까지만 하더라도 방긋 웃던 푸들 강아지 얼굴이 확 바뀌었다는 것.
푸들 강아지 입장에서는 말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어떻게 해서든 자신의 감정을 표현해야된다고 생각이 들었고 표정으로, 눈빛으로 자기 심정을 대변했는데요.
눈매까지 위로 들어올려서 자기가 무척 화났다는 것을 집사에게 어필하는 푸들 강아지의 모습이 정말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평소 푸들 강아지는 어떨까. 평소 푸들 강아지는 집사에게 발라당 드러누워서 배 까꿍을 하는 등 애교가 무척 많다고 합니다.
또한 잘 웃고 남다른 귀여움을 발산한다는 푸들 강아지. 자기랑 놀아주지 않는다며 집사에게 항의라도 하려는 듯 화를 내는 푸들 강아지 너무 귀여울 따름입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화났네”, “표정만 봐도 알겠어요”, “이건 집사가 잘못한 듯”, “강아지도 화낼 줄 안다고”, “사람인 줄 알았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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