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이해하려고 해도 이해할 수 없는 생명체가 있습니다. 그건 바로 고양이인데요. 여기 정말 이해하기 힘든 돌발 행동으로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든 고양이가 있습니다.
평화로운 어느날 요가 수업을 듣고 있는 여성에게 고양이가 다짜고짜 허락도 없이 옷속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결국 고양이는 여성의 옷속에 들어가서는 품에 안겼고 갑작스러운 고양이의 행동에 여성은 머쓱함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는 펫요가를 받고 있다가 생각지 못한 고양이의 행동으로 화들짝 놀란 여성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온 것.
최근 해외에서는 펫요가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바쁜 직장 생활 등으로 인해 반려동물을 키울 시간이 없지만 동물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인기라는 것.
그도 그럴 것이 스트레칭 등 운동 효과를 거둘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물들과 교감을 동시에 할 수 있어 펫요가가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합니다.
공개된 영상 속 요가 또한 펫요가였는데요. 이날 요가 수업 중이던 여성은 자신에게 고양이가 다가오더니 다짜고짜 옷속으로 들어가려고 하자 살짝 당황했죠.
잠시후 고양이는 그대로 여성 옷속에 들어가서는 품에 와락 안겼는데요. 정말 생각지도 못한 고양이의 돌발 행동에 여성은 난감하면서도 웃음 밖에 나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평소 고양이를 좋아하지만 키울 시간과 여건이 되지 않았는데 이렇게 고양이가 적극적으로 자신에게 다가올 줄은 꿈에도 몰랐던 것.
그렇게 고양이는 요가 수업 중이던 여성의 옷속에서 한동안 나올 생각을 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정말 엉뚱한 고양이 아닙니까.
많고 많은 곳 중에서 왜 하필 옷속에 들어가서 품에 안길 생각을 한 것인지 궁금하면서도 신기할 따름입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양이가 집사로 인정해준 거 아닌가요”, “너무 귀엽잖아”, “펫요가라니 신선하네”, “고양이 너무 사랑스러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 서로 자기가 엄마한테 먼저 갈거라면서 ‘아장아장’ 기어서 가는 중인 아기랑 댕댕이
- 햇빛 너무 뜨거웠는지 자다가 침대에서 나와 바닥에 드러누워서 다시 잠든 웰시코기
- 평소랑 달리 조용하길래 뭐하나 봤더니 두 눈 희번득 뒤집어 뜬 채로 잠든 강아지
- 수박이 장난감 공인 줄 알았는지 그 위에 올라가서 곡예 연습하는 중인 고양이
- 쿠션 위에 올라가 서로 따닥따닥 붙어서 곤히 자고 있는 ‘귀요미’ 아기 고양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