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무슨 고민이라도 있는 것일까요. 나무 기둥에 기댄 채 연신 한숨을 내쉬고 있는 판다의 정말 생각지 못한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판다는 고개를 푹 숙인 채로 시무룩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정말 생각지 못한 판다의 의외 모습이 공개돼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판다 영상을 전문적으로 소개하는 SNS 계정에는 무슨 영문인지 알 수는 없지만 나무 기둥에 기댄 채로 고개를 떨군 판다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죠.
이날 판다는 무슨 고민이라도 있는 것 마냥 울타리에 올라가서 자리잡고 앉더니 나무 기둥을 붙잡고 기대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잠시후 판다는 고개를 푹 떨궜는데요. 순간 사람이 아닌가 착각이 들게 만들 정도로 두 눈을 휘둥그레 만드는 판다의 행동입니다.
고개를 푹 숙인 판다의 모습은 마치 세상 모든 고민을 혼자 안고 있는 것 마냥 시무룩해져 있었죠. 좀처럼 고개를 들어 올릴 생각이 없어 보이는 판다인데요.
무엇이 고민이길래 판다를 이렇게까지 만든 것일까. 아무래도 사육사에게 말하지 못할 고민이라도 있는 것은 아닐까요.
고개를 떨궜다가 이내 자세를 바꿔서 또 다시 고개를 떨구는 판다의 모습. 보고 또 봐도 정말 궁금증을 자아내게 만드는 판다의 모습입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고민이 있는 건 사람이나 판다나 똑같은 듯”, “무슨 일인지 궁금하네”, “판다가 걱정된다”, “아무 일 아니었으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 목욕 시키기 위해 몸에 물 좀 뿌렸더니 목욕하기 싫다며 시무룩한 표정 짓는 호랑이
- 고양이 보는 앞에서 주먹 쥐고 있던 한쪽 손 쫙 펼쳐 보였더니 잠시후 벌어진 일
- 아빠 빽만(?) 믿고 절벽 위에 올라가서 인상 ‘팍팍’ 쓰며 무서운 척하는 아기 사자
- 주인 지키려고 독사와 맞서 싸우다 물렸는데도 죽는 순간까지 활짝 웃어 보인 강아지
- 카메라 보며 환하게 웃고 있는 강아지의 뒤통수에 선명하게 새겨져 있는 하트 무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