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지금까지 이런 조합은 없었습니다. 바닥에 누워서 꾸벅꾸벅 졸고 있는 아기 고양이에게 뜻밖의 존재가 다가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건 바로 병아리였는데요. 병아리는 졸고 있는 브리티쉬 숏헤어 아기 고양이에게 다가와서는 같이 잠드는 것이었습니다.
정말 상상하지 못한 의외의 조합이 공개돼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되는데요.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인지 궁금해도 너무 궁금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테디 키튼스(Teddy Kittens)’라는 이름의 고양이 전문 SNS 채널에는 병아리와 아기 고양이의 꽁냥꽁냥한 일상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죠.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아기 고양이는 졸렸는지 바닥에 누워서 꾸벅꾸벅 졸고 있었는데요. 때마침 아기 고양이 옆으로 병아리가 다가왔습니다.
병아리는 아기 고양이가 아무렇지 않은지 옆에 꼭 붙어서는 자리잡고 기대어 눕더니 아기 고양이와 함께 잠든 것이었는데요.
아무리 보고 또 봐도 좀처럼 생각지도 못한 의외의 조합은 시선을 단번에 끌어 모으게 합니다. 얼마나 깊게 잠든 것일까.
아기 고양이는 조막만한 자신의 앞발을 병아리 머리에 올려놓기도 했는데요. 병아리는 마냥 싫지 않은지 그저 가만히 누워 잠들 뿐이었죠.
서로가 서로에게 기대어 자는 아기 고양이와 병아리. 둘은 비몽사몽 눈을 떴짐나 좀처럼 잠에서 깨어나지 못하는 눈치였습니다.
어느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서로가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고 사랑스럽지 않나요. 이것이 바로 종족을 뛰어넘은 우애가 아닐까 싶습니다.
친구란 종족을 뛰어 넘어서 서로에게 의지할 수 있는 존재라는 사실을 새삼 다시금 느끼게 해주는 브리티쉬 숏헤어 아기 고양이와 병아리입니다.
한편 브리티쉬 숏헤어 고양이는 조심스러우면서도 순하고 조용하며 인내심이 강한 성격인데요. 특히 먼저 배려하며 서로 평화롭게 지낼 수 있는 친화력을 지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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