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이태원 76억 주택 허물고 5층 대저택 신축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매입한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단독주택이 4년이 채 안 돼 약 100억 원이 올랐다.
정국은 지난 2020년 정국은 76억 3,000만 원에 매입했던 단독주택을 허물고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의 대저택을 짓고 있다.
새 단독주택의 규모는 연면적 1161.04㎡(351평), 대지면적 633.05㎡(191평), 건축면적 348.05㎡(105평)에 달한다.
우리나라의 대표 부촌 중 하나인 이곳은 북측에는 남산, 남측으로는 한강이 위치한 전형적인 배산임수 명당이다. 아름다운 자연경관, 뛰어난 입지, 프라이빗한 생활 등을 이유로 부호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다.
정국, 회장님들과 이웃사촌
15일 ‘헤럴드경제’ 보도에 따르면 해당 단독주택은 현재 호가가 대지 3.3㎡당 1억 원 이상에 달해 시세차익은 최소 80억 원, 최대 100억 원 이상이다.
박용훈 안부동산중개법인 대표는 “해당 주택이 위치해 있는 라인 일대는 재계 총수들이 거주하고 있는 쪽으로 도로를 따라 양옆에 있는 주택들을 보면 규모들이 어마어마하다”고 매체에 전했다.
그러면서 “이쪽 지역에서 2022년 3.3㎡당 7,000만 원대 가격에 팔린 사례가 있어 이미 두 배 이상 가격이 오른 셈“이라며 “호가 1억 원 이상에 내놔도 매수자가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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