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톤에 맞는 화장품 찾자”… 다문화 가족·유학생 초대해 파운데이션 만들어준 아모레퍼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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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이 외국인 유학생과 다문화 가족 구성원을 초대해 톤에 맞는 파운데이션을 만드는 등 뜻깊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12일 아모레퍼시픽이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2024 서울 청년 기획봉사단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서울 청년 기획봉사단은 지역사회의 사회적 약자, 청소년의 진로 및 인성, ESG 분야를 중심으로 청년들이 직접 기업 및 공공기관과 함께 전 과정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프로젝트형 봉사활동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청년들과 함께 ‘포용성’ 가치 확산을 위한 인종과 세대 주제의 활동을 기획해 동참했다. ‘인종’에 대한 포용성을 주제로 ‘아리따운 우리 사이’팀이 기획한 프로그램은 다양한 인종이 자신의 피부 톤에 맞는 화장품을 찾기 어려워한다는 점에 착안하여, 다문화 가족 구성원과 외국인 유학생 참여자들을 모집해 평소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아모레 용산에 위치한 피부 톤 측정 기술을 바탕으로 820가지 옵션의 파운데이션을 만들고 ‘나다운 아름다움’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기도 했다

‘세대’에 대한 포용성을 주제로 한 ‘I’M ESG팀’과 ‘IMPACTION’팀은 시니어 참가자와 청년 참가자를 모집해 1:1로 매칭하고, 차를 매개로 서로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오설록 티클래스 세션을 진행했다. 클래스 이후에는 청년이 시니어와의 대화를 통해 만든 자서전을 선물하며 삶의 의미를 되새기고 그 속의 지혜와 교훈을 물려받고자 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봉사 단원은 “아모레퍼시픽을 통해 ‘포용성’에 대한 가치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직접 구상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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