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렇게 작고 귀여운 아기 고양이가 어디 또 있을까. 평소 장난을 좋아하는 집사에게 맞춰서 온몸으로 장난을 받아주는 아기 고양이가 있는데요.
집사가 따로 시킨 것도 아닌데 집사의 장난을 받아주는 아기 고양이의 거짓 없는 리얼 액션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장난기가 발동해 손가락으로 총 모양을 만든 다음 아기 고양이에게 “빵! 빵!” 쐈을 때 아기 고양이가 보인 반응이 담긴 사진이 올라온 것.
이날 집사는 아기 고양이를 보더니 순간 궁금해졌습니다. 만약 자신이 손가락 총을 아기 고양이에게 쏘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해도 너무 궁금했던 것인데요.
집사는 기다렸다는 듯이 손가락 총을 아기 고양이에게 쏘았습니다. 그러자 아기 고양이는 놀라운 반응을 보였죠.
짤막한 두 앞발을 쫙 펼쳐 보이더니 진짜 총에 맞은 것처럼 연기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것도 고개를 옆으로 갸우뚱하며 집사의 장난을 받아주는 아기 고양이입니다.
집사의 손가락 총에 두 발로 벌떡 일어서서 앞발을 쫙 벌려 반응하는 아기 고양이 모습 정말 너무 귀엽지 않나요.
사실 보통의 고양이들 같았다면 집사가 손가락 총을 쏘든 말든 귀찮다며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을텐데 말이죠.
하지만 아기 고양이는 집사의 장난에 기다렸다는 듯이 반응해줬고 온몸으로 자기 자신이 개냥이임을 증명해 보이는 아기 고양이.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어쩜 이렇게 귀엽니”, “내 심장 너무 아파온다”, “너무 귀여워서 심쿵”, “너 정말 귀엽다”, “반응해주다니 너무 감동이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알고보면 고양이도 이처럼 강아지 못지 않게 치명적인 애교를 할 줄 안다는 사실. 그리고 고양이 애교에 한번 빠져들면 좀처럼 헤어 나오기 힘들다는 사실을 보여준 아기 고양이였습니다.
- “여름 방학이라 시골 할머니댁에 놀러갔는데 처음 본 댕댕이가 엄청 친한척해서 심쿵했어요”
- 자기 보는 눈앞에서 간식 받아먹는 강아지가 부러워 똑같이 발 올리기 연습하는 고양이
- 먹이로 오해하고 집어삼켰다가 사람이라는 사실 깨닫고 1.8초만에 “퉤! 퉤!” 뱉은 고래
- 허락 없이 집 앞마당에서 땅 파는 캥거루 쫓아내려고 갔다가 오히려 발로 걷어차인 남성
- 집사 외출한 사이 사람이라도 된 것 마냥 소파에 기대어 누워서 TV 보고 있는 허스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