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연하가 아닌 ‘동갑’ 커플만의 특별한 장점 5가지

71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

커플들 사이에는 크게 2가지 형태가 존재한다. 

연인 관계에 있는 두 사람 중 한 사람의 나이가 다른 사람보다 많은 연상·연하 커플과 연인들의 나이가 똑같은 ‘동갑’ 커플이다. 

두 사람 사이의 나이 차이만큼 한 사람이 다른 한 사람을 이끌어준다는 점에서 연상·연하 커플의 큰 장점이 드러난다. 

이와 반대로 같은 세대를 공유하며 살아온 ‘동갑’ 커플만이 느낄 수 있는 장점 역시 무수히 많다. 

수 많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자주 묘사되는 동갑 커플의 특별한 장점 5가지를 지금부터 소개한다.

1. 편하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JTBC '청춘시대2'

연상연하 커플은 때로 지칠 때가 있다. 가끔 서로를 가르치려 하는 느낌이 들 때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동갑내기 커플은 서로가 너무 편하다. 카페에서 만나 대화를 나눌 때도, 함께 밥을 먹을 때도 편한 분위기와 편한 말투로 애정을 키워나갈 수 있다. 

2. 가장 친한 친구가 될 수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KBS2 '쌈, 마이웨이'

누군가는 사랑이 ‘남이었던 사람과 동화되어 가는 과정’이라고 말한다. 서로가 비슷할수록 더욱 빠르고 깊게 사랑에 빠질 수 있다. 

특히 같은 배경과 경험을 공유했다는 게 두 사람을 이어주는 하나의 연결고리가 된다. 이러한 공감대 형성은 서로를 가장 친한 친구로 만들어 준다. 

3. 서로의 공감대가 비슷해 고민을 나누기 쉽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MBC '가화만사성'

같은 해에 태어나 같은 나이에 학교에 다니다가 같은 날 수능을 본 두 사람. 이들은 비슷한 시기 진학과 취업에 대해 고민한다. 

같은 세상을 살아가는 두 사람의 고민은 많은 부분에서 겹친다. 서로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은 것이다. 이런 두 사람은 서로에게 고민을 털어놓기 좋다. 

4. 희소하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SBS '우리 갑순이'

연상연하 커플은 스펙트럼이 넓다. 나이 차이가 1살부터 10살까지 다양하게 걸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동갑내기 커플은 차이가 크게 나야 딱 1년이다. 그만큼 희소성을 가진다. 서로에게 더욱 특별할 수 있다. 

5. 주변 사람들이 모두 친구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KBS2 '쌈, 마이웨이'

연애를 하다 보면 남자친구의 친구들을 만날 기회가 종종 생긴다. 이때 연상연하 커플은 어색한 분위기를 떨쳐내기 쉽지 않다. 아무래도 나이 차이에서 오는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동갑내기 커플은 친구들 대부분이 같은 나이다. ‘야’, ‘너’, ‘왜’ 등의 말을 써도 이상하지 않다. 결국 서로 모두 친구가 돼 편안한 사이를 이어갈 수 있다. 

실시간 인기기사

+1
0
+1
0
+1
0
+1
0
+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