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과 같이 들어왔는데… ‘1박 2일’ 새멤버 조세호가 시청자들에게 속상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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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 이준과 함께 KBS2TV ‘1박 2일’ 시즌 4 새 멤버로 합류

Instagram 'chosaeho'

KBS의 장수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에 새 멤버로 합류한 조세호가 자신의 합류를 달가워 하지 않는 누리꾼들의 반응에 속상함을 토로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2TV ‘1박 2일’에서는 ‘1박 2일’의 새로운 멤버로 합류하게 된 조세호와 이준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준과 함께 시청자들에게 첫인사를 하고 합류 소감을 밝히던 조세호는 “나한테는 사실 부담이 됐다”며 운을 뗐다.

조세호, “외국인도 환영 안 해…번역 안 눌러도 울고 있는 이모티콘”

조세호는 “(1박 2일) 합류 기사 댓글들을 봤는데 나를 환영하지 않았다”며 자신의 프로그램 합류 소식을 달가워하지 않았던 시청자들의 반응을 언급했다.

그는 “어떤 댓글에는 외국어로 적혀 있길래 번역을 눌렀더니 이준씨는 대환영인데 (나는) 외국 분들도 환영하지 않는다고 한다”며 착잡해했다.

이어 “번역 기능 안 눌러도 이모티콘이 울고 있다. 기사에도 올려(추천)보다 내려(비추천)가 많더라”고 털어놨다.

1박 2일 제작진과 진행한 사전 인터뷰에서 조세호는 “의외로 내가 눈치를 많이 보는 성격이다”며 1박 2일을 사랑하는 시청자들에게 눈치가 보인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KBS2TV '1박 2일'

한편 조세호와 이준이 합류한 ‘1박 2일’의 첫 방송은 시청률 8.2%(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배우 연정훈과 나인우가 마지막으로 출연한 236회의 시청률 6.8%보다 상승한 수치이다.

조세호와 이준이 합류해 새롭게 펼쳐질 ‘1박 2일’ 시즌 4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KBS2TV에서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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